[2005/09/19] 남자에게 있어서의 첫사랑.

by 라인 posted Sep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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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남자에겐 첫사랑이 오랫동안 가슴 앓게 하는 그 무엇이고.

여자는. 반대로 마지막 사랑이 그렇댄다.


나의 첫사랑과 이야기를 하던 부분.

그래서 지금은 서로 이렇게 지내고 있지만. 아마. 서로를.

대하는 방식은 조금은 다를거라고.


"내가 누군가의 첫사랑이라니, 기분 좋네"


라던가.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할거야. 다른거 신경안 쓰고. 사랑만 하고 싶어"

라던가.

라던가.
라던가.
라던가.


그 아이는. 예전과. 변한게 별로 없는거 같아.

늘 저대로 철딱서리 없게 살다 갈건가..(웃음)..

오늘 낮에는 상록이랑 같이 "가문의 위기" 영화를 봤고.

저녁에는 홍식이랑 같이 술 한잔 했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수화기 너머로. 어떤 사람이. 열심히.

쑥스러워하면서도 끝까지. 노래를 불러줬다.

기분이 좋았다.



우리가 만약 아직도 현재형인 사람들이라면.

어떤 모습이었을런지.




내일이면 복귀다. 아자.



별 생각이 없는 말들의 확대해석은 싫어한다.
왜 오해성 글을 쓰냐고. 물어보면...
남의 일기에 뭐 그리 말이 많은가. 그냥 조용히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