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간만에 누리는. 그리고 당분간은 누리게 될 두번째 비번.
늦잠자고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느긋하게 책도 보고. 공부도 했다.
내 시간을 조립하는 기술... 지금이 아니라도 꼭 필요한 능력.
12.17
파견 갔던 상황실장이 돌아왔다. 역시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아....
전혀 반갑지 않았다. 저런 人이 되면 안되겠다...싶다.
12.18
지난 공용외출때 사온 주류를 처리(?)했다. 뭐. 가끔은...
12.19
비번일인데. 할줄 아는 人이 나밖에 없다는 이유로 출근했다.
유능한 것도 아니지만. 어줍잖은 것도 피곤하다. 그래도 비번인데.
실컷 부려먹고 꼬투리 잡아서 과실을 먹여주신. 우리 실장님. 만세.
12.20
어제 직수 빵구 메꾼다고 죽을뻔했다...짜증.
12.21
기분전환겸 교회에 다녀왔다. 오늘다라 계성이가. 내게 열심히 설교를 했다.
...전혀 와닿지는 않았지만. 기분전환은 좀 됐던 것 같다.
12.22
잠이 확 깨는 세글자의 문자.... 불면증에 한 몫 햇다.
12.23
생각도 않던 편지들이 왔다. 이틀새 세통이나 오다니...;;
동생편지는. 왠지 뭉클했고. 은미편지는 진짜. 반가웠다. 은영이껀...
잘 모르겠다. 그저. 빛 바랜 사랑은...정말 초라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른"이라...킥킥. 돈 많고. 책임 의식있음 다 어른인가.
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이승환 나왔다. 솔직히...노래 진짜 잘해. ㅎ
12.24
소문의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봤다. 여건이 안 좋긴 했지만...
괜찮은 영화 같았다. 드라마랑 코믹. 감동의 끈을 잘 잡은 듯...
연인과 봤음 더 좋았을텐데... 군대에서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
12.25
크리스마스 맞이(?) 493기 단합회가 있었다. 스카치블루와 복분자...
5명이서 마셔서 양은 그저 그랬지만. 재밌었다.
목석.도. 맹목적인 것도 그다지...적당한게 최고다. 최고.
12.26
인사참모가 우리 상황실장이 된단다. 누가 되던 장.단점이 있겠지만...
거 참. 인사예고. 너무 쇼킹하게 뜬거 아냐?
12.27
타이밍이 맞지 않던 하루. 니가 진짜로 뭔하는게....뭐니.
12.28
"마파도"랑 "너는 내 운명"을 봤다.
새벽 2시가 넘게까지 라디오도 들었다. 늦은 밤에. 나른한 피아노소리.
참 길고 긴- 밤이였다.
12.29
올해의 마지막 당직. 이러니 저러니 하더니. 훌쩍 한 해가 가버렸다.
작년 보다도 더 빨리... 사람은 적응의 생물이라더니.
12.30
오후에 진규형네 가서 놀았다. 자장면에. 탕수육도 먹고. 맥주도 한잔.
T/W훈련에. 애들데리고 노래방에서도 놀고. JOOD들이 사준 분식도 먹었다.
사소해도. 이런걸로 연말기분 내 보는거지.
12.31
마지막 날. 작년과는 반대로. 별 감흥없는 하루였다.
양껏 늦게까지 늦잠자고. 공부하고. 밤엔 불영사에 타종식 보러갔다.
밤 하늘에 울려펴지는 재야의 종소리... 그리고.... 2006년.
간만에 누리는. 그리고 당분간은 누리게 될 두번째 비번.
늦잠자고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느긋하게 책도 보고. 공부도 했다.
내 시간을 조립하는 기술... 지금이 아니라도 꼭 필요한 능력.
12.17
파견 갔던 상황실장이 돌아왔다. 역시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아....
전혀 반갑지 않았다. 저런 人이 되면 안되겠다...싶다.
12.18
지난 공용외출때 사온 주류를 처리(?)했다. 뭐. 가끔은...
12.19
비번일인데. 할줄 아는 人이 나밖에 없다는 이유로 출근했다.
유능한 것도 아니지만. 어줍잖은 것도 피곤하다. 그래도 비번인데.
실컷 부려먹고 꼬투리 잡아서 과실을 먹여주신. 우리 실장님. 만세.
12.20
어제 직수 빵구 메꾼다고 죽을뻔했다...짜증.
12.21
기분전환겸 교회에 다녀왔다. 오늘다라 계성이가. 내게 열심히 설교를 했다.
...전혀 와닿지는 않았지만. 기분전환은 좀 됐던 것 같다.
12.22
잠이 확 깨는 세글자의 문자.... 불면증에 한 몫 햇다.
12.23
생각도 않던 편지들이 왔다. 이틀새 세통이나 오다니...;;
동생편지는. 왠지 뭉클했고. 은미편지는 진짜. 반가웠다. 은영이껀...
잘 모르겠다. 그저. 빛 바랜 사랑은...정말 초라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른"이라...킥킥. 돈 많고. 책임 의식있음 다 어른인가.
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이승환 나왔다. 솔직히...노래 진짜 잘해. ㅎ
12.24
소문의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봤다. 여건이 안 좋긴 했지만...
괜찮은 영화 같았다. 드라마랑 코믹. 감동의 끈을 잘 잡은 듯...
연인과 봤음 더 좋았을텐데... 군대에서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
12.25
크리스마스 맞이(?) 493기 단합회가 있었다. 스카치블루와 복분자...
5명이서 마셔서 양은 그저 그랬지만. 재밌었다.
목석.도. 맹목적인 것도 그다지...적당한게 최고다. 최고.
12.26
인사참모가 우리 상황실장이 된단다. 누가 되던 장.단점이 있겠지만...
거 참. 인사예고. 너무 쇼킹하게 뜬거 아냐?
12.27
타이밍이 맞지 않던 하루. 니가 진짜로 뭔하는게....뭐니.
12.28
"마파도"랑 "너는 내 운명"을 봤다.
새벽 2시가 넘게까지 라디오도 들었다. 늦은 밤에. 나른한 피아노소리.
참 길고 긴- 밤이였다.
12.29
올해의 마지막 당직. 이러니 저러니 하더니. 훌쩍 한 해가 가버렸다.
작년 보다도 더 빨리... 사람은 적응의 생물이라더니.
12.30
오후에 진규형네 가서 놀았다. 자장면에. 탕수육도 먹고. 맥주도 한잔.
T/W훈련에. 애들데리고 노래방에서도 놀고. JOOD들이 사준 분식도 먹었다.
사소해도. 이런걸로 연말기분 내 보는거지.
12.31
마지막 날. 작년과는 반대로. 별 감흥없는 하루였다.
양껏 늦게까지 늦잠자고. 공부하고. 밤엔 불영사에 타종식 보러갔다.
밤 하늘에 울려펴지는 재야의 종소리... 그리고.... 200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