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1] 06.02.Part 2 - 무엇을 하던. 예전일과 겹친다.

by 라인 posted Mar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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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몸살로 드러눕다. 이래저래. 안 좋던 날-

2.16
아침에 OOD들 집에 침투(?) 했다가. 졸라 민망하게 쫓겨났다.
뭐. 그 후 어찌하다 보니 "조리장"님의 이삿짐 나르기에 픽업.
일도 하고. 탕수육도 얻어먹다.
술도 못 마시는 녀석이. 왜 그리 자주 술을 마시는지...
뭐. 이정도 솔직함. 이정도 단순함도. 매력이라면야...

2.17
"최선"을 다하기 보다는 "잘".
요새 자주 듣는 말이다. 사회 분위긴가?

2.18
감기가 영 가시질 않는다. "광식이 동생 광태"를 봤다.
인생이 늘 해피엔딩일 수는 없지. 나름대로 현실감 있다.
그런데 얘는 눈치없이 베드씬때 전화를 하니...
덕분에 좋은 구경 다 했다. 이런. -_-

2.19
맞은 사람은 잊어도 때린 사람은 기억한다.
선생님이나 할 법한 소리지만. 난 인정해. 그 사람들에겐.
이미 다 잊혀진. 괜히 끄집어 내는게 더 귀찮은. 옛 일이지만...
내겐. 쓰린.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내 지난 날.

2.20
모두들 다르지만 비슷하다.
간만에 동욱이랑 이야기 해서 좋았다.

2.21
무엇을 하던. 예전 일들과 겹치고는 한다.
예전일이 미화되는건.
그다지 나쁘지는 않지만. 어찌보면 단점이다.
얽매이는것. 얄팍한 기억력은 가끔 날 짓누른다.
간만에 날이 포근했다. 감기도 낮고있고...

2.22
처음으로 읽어본 무협지 "진룡강신검"을 다 읽었다.
2월 생일자 파티가 있었다. 고상한척하는건 체질이 아닌지라.
문득 스스로가 잘생겨 보이고 이케. 낭패.

2.23
"가족"이라는 것은 늘 가까이 있어 사실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상록이의 지쳐보이는 모습이 가슴아프다.
조광대 하사와의 마지막 당직.
뭐 특별한 일이야 없었지만.... 이래저래 안 좋을때.
다독여 주는 사람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2.24
끝이 좋으면 만사 OK. 참 맞는 말이다.
이래저래 어색한 人도. 헤어지기 전의 따뜻한 한마디로.
좋게 기억되듯이. 반대로. 아무리 가까웠어도.
마지막의 씁쓸함이 평생 남듯이.
누구와도 결국은 오게되는 마지막. 웃으면서-

2.25
표현않는 사랑은 의미가 없다.  
누구도 조건 없이 계속 머물러 주진 않는다.
나도. 마냥 그렇게 머무르고 있지는 않더라.
이별 않는 사랑없다. 나는 네가 무엇인가.
라고 물어봐야. 둔한 곰보단 여우가 낮지.

2.26
어제는. "레전드 오브 조로"를 봤었다.
영웅의 사생활이란 피곤한 법이지. 허허.
당직은 그냥저냥 섰다. 이제 익숙하다 못해 질릴때지.

2.27
다음주 야심만만에 최강희 나온단다~ 브라보~♡

2.28
내일이면 떠나는 해상병 491기들과 술 한잔 했다.
김치찌개도 끓여가지고. 짱 박혀서 먹었는데.... 걸렸다.
젠장. -_- "진실게임"이란 프로에. 여장남자가 나왔는데.
아. 한명은 진~~~짜 여자 같더라.
그런 남자애는 사귈 수 있을거 같다.
성생활은 좀 힘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