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14 ~ 23시 까지 일을 하고 있지만.
오늘은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12시에 롯데마트 서비스 교육이 있다고 해서 말이다.
늘 인정(?)많은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이렇게 뭔가 체계적으로 잡힌 곳에 다니니까.
언뜻 보면 세련된것 같지만. 좀 차가운것 같기도 하고.
계약서에 딱 명시된 것 외엔 일절 상황이 어떻든 없다. -ㅅ-
그대신 무슨 무슨 수당 같은거 징그럽게 명시되어 있더라만.
하여간. 서비스 교육은 별거 없었다.
면접 보고. 매장내 돌아다니면서 화장실이랑 정수기 위치 파악.
각 층에 무엇이 있는지 교육. 안전 교육. 스트레칭.
롯데마트의 유니폼 규정이라던가 인사하는 법. 자잘한 것.
들의 교육이였다.
겨우 이런거 하는데 7시간이나 보냈다. -_-;;;
그리고 뭐. 7시에 교육이 끝나고는.
원래 매니저는 그냥 퇴근해도 된다고 그랬는데.
수산 조장님이 왠만하면 출근하는 것이...라는 여운을 남기셔서.
그냥 출근해서 11시 까지 근무했다. -ㅁ-
더 일찍 출근한 셈이니 피곤.
아. 교육 도중에 1시간 정도. 매장 조사 시간에.
4층에 자전거 코너에서. 자전거 8만원짜리 하나 질러버렸다.
-_- 사실 땡전한푼 없어서. 부모님께 원조를 받았다.
영수증 받아놨으니, 월급 나오면 다시 반납해야겠다.
준호 말대로. 저당 잡히면 인생 피곤하다.
계속 교육 받긴 했는데. 서비스는. 뭘까?
오히려. 군대보다 더 인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곳인듯(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