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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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다.

오전은 시간이 잘 가는 편이지만.

마감근무하면 시간이 잘 안가는 편이라 힘들다.

대신 마감할 때라 이것 저것 생기는게 많다.

우리야 생선코너니까 못 먹고 버리는데다가.

생선 장수는 생선 안 먹는다고 했던가. 회나 초밥은.

보통 농산이나 축산쪽 주곤 한다. 그리고 우리는.

농산이나 축산쪽에서 받아 먹고.

오늘 먹은 것은 핫바랑 닭강정. 그리고 수박. 수박이.

제대로 익어서 맛있더라.



배부르니까 담배 피우고 싶은게 인지상정.

창완이 형이랑 같이 담배 피우러 갔다.

몇일 전에도 한 생각.

내 또래지만. 나와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형은 먼 미래. 멀지도 않구나. 40대 즈음엔 뭘 하고 싶어요?"

글쎄. 이런 저런.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이야기 후에.

느낀거라면. 누구나. 다 나름의 고민이 있다는  뻔한 이야기.


물론. 나는 그다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사는 편이 아니지만.

아예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기술"을 익혀사는 사람들은.

어릴땐. 조금 젊을 땐 몰라도.

나이가 들면서 힘들고. 비전이 없는게 보인다고.


물론 내가 비전이 굉장한 과도 아니요. 뭐 대단한 것도 없다.

고작 영남대 나와서 뭐 할까. 라는 건 내 컴플렉스이기도.

하지만 뭐....




모두들 나름대로의 문제는 있구나.

나중에 덜 아쉽기 위해서라도. 나름의 시간을 보내려 한다.

공부 한다는 소리가 아니고. 좀더 나를 다듬기 위해.




까지는 좋은데. 퇴근하려고 보니. 자전거가 펑크나있어서.

한참을 걸어왔다. 힘들어.....
* 라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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