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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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가 한창일 무렵.

잠깐 혜진이랑 통화한다고 나와있는데.

홍식이한테 전화가 왔다.

"예에~"

"너 오늘 일 안하냐?"

"하고 있어~"

"근데 왜 안보여?"

"아. 마트왔냐? 보이는 곳으로 갈게~"

해서 나가보니. 홍식이랑. 그 마누라 분이랑.

친구랑. 친구 애인(마누라)가 왔더라.

뭐. 젊은 사람들이 생선을 사먹지는 않을거고.

그냥 안부만 묻고 가긴 했는데.






왠지 모르게 막연히 느껴지는 이질감.

애초에 중학교 이후 다른 환경. 다른 길을 걸어와서.

가끔 느끼긴 했지만. 역시 이상해.



아무리 친해도. 가끔은 만나줘야 하는가보다.

이런 이질감은 참 싫으니. 조만간에 밥이라도 먹어야겠어.
* 라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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