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2006.06.23 13:54

[2006/06/23] 하숙생활.

조회 수 45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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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생활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집에서의 이도저도 아닌 생활에서 벗어나. 내 스스로 챙기는 것에서.
집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두드리며. 오락만 해대는 생활에서.
약간의 의무감과 책임감과. 그리고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이 배워나간다는 것은. 내게 활력을 주었다.

한편으로는. 예전과는 모든게 달랐다.
나나. 주변 사람들이나. 서글프거나 그런건 없었다.
바쁘다거나 일이 생겨서 약속이 깨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이렇든 저렇든. 공부할 시간 생겨서 좋더라. ㅎㅎ

방에 책밖에 없으니. 정말 심심하더라.
그래서 공부했다. 하나도 모르던.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배워오면서도. 몰랐던. 기초부터 새로 다지고.
누군가 내 머리속에 주워넣는것이 아닌.
스스로 찾아서 담는 지식에 기뻤고. 놀랐다.
'일신일신우일신'이라 했던가. 여하튼. 이런 나날들이
계속 됬음 좋겠다만. 현실은 조금 봐야겠지. ^^;

지금은 학교 전산실. 책을보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
검색하러 왔다가. 출력하려는데. 돈이 없어서. OTL....
담에 하든가 저녁에 다시와야겠다. ㅎㅎㅎ


초조한 마음도 없지않아 있다. 그래도. 기초를 다지고.
새로운 생활습관, 새로운 컨디션을 만든다는게 하루이틀에
되는것도 아니니. 조금은. 느긋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


오늘은 집에 내려간다.
내일이 어머니 생신이라. 저녁에 형님과 함께 집에간다. ㅎㅎ
온지 며칠지났다고;;; 오지 말라고 하시는거 억지로 내려간다.
갔다가 일요일이든 월요일이든 형님과 같이 올라오겠지.

오늘은 여기까지. -_-ㅋ;

* 라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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