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6] 연애한다는 것.

by 라인 posted Jul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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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다고.

잠을 잔다고. 미친듯이 먹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위안이 되는 듯 할지는 몰라도.

그래봐야.... 결국은 별 것 아닌 것들.


어제 술마시고 난리를 쳤지만. 사실 뭐 바뀌는건 없다.

멍 하니 있다가. 혜진이랑 통화좀 하고...



어색...


알바 끝나고. 운전학원 가고. 혜진이 잠깐 마주치고..

약속 잡고. 운전하고. 그리고...


혜진이랑 만났다.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한 변명.

사과. 설명. 투덜거림.

그리고.



난 왜 이렇게 극단적일까.

꼭 울리고서야 미안함을 아는건 참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말하면 미안하지만. 마음은 편해졌다.


맥주도 한잔하고. EZ2DJ도 같이하고.

노래도 좀 부르고. 혜진이를 바래다줬다.


..........뭐. 말로 하긴. 좀 힘들지만.

이래서. 사람들은 혼자인 채로 살지 않고.

서로를 보듬어 줄. 사랑할 사람을 찾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