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살 빼라고 주위에서 난리굿을 벌여서. 딱히 뭐. 생각은 없고. 밥 좀 줄이고. 아침마다 집 뒷산에 오르고 있는데... 산을 오르다가 보면. 바위가 모여 있고. 한쪽으로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다. 거기서 먼 산..을 바라보고 있자면. 왠지. 왠지. 구미 만세. 라는 느낌? 난 진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구미가 좋다. 그냥. 그런 느낌이 문득 들었었다. 아주.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