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인가? 여튼 꽤 간만에 구미에 갔다.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기 때문도 있고. 돈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집이 편치 않아서 잘 안가게 되어 버렸다.
물론 그래서인지 집에서 조금 더 나를 신경 써 주는 것 같기도 한데.
내가 무엇인가에 떳떳하지 못한건지. 왠지 어려워서.
그냥 그렇게 있었다.
수업 마치고 나서. 어제 사둔 선물을 챙기고. 짐을 싸서.
구미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너무 간만에 가는 거라서.
또 한동안은 집에 갈 때 버스를 탔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가니까 영 기분이 이상했다.
늘 그렇듯. 내가 무슨 생각을 하든지 간에 기차는 잘만 달렸고.
이윽고 구미에 날 내려놓고 가버렸다.
구미역에 뭔가 요란하다 싶었더니. KTX가 구미에도 서게 되었다고.
여기저기 현수막이 참 많이도 걸려있었다.
하루에 상,하행선 각각 2대씩. 총 4대가 지나간다고 한다.
보아하니 전국적으로 역을 새로 짓는 곳에 배분해서 KTX를 세우는
것 같았다. 뭐. 이왕이면 여기저기 뚫려있는게 좋긴 하지.
하면서 느긋하게 역 주위를 볼... 여유가 없었다.
구미에 제법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저녁도 안 먹고
기다리고 있었는데다가. 오늘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성격이 급하셔서.
나를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역 앞에 세워진 아버지 차에 종종 걸음으로 뛰어갔다.
사실 가까우면서도. 의외로 서로 잘 모르는게 가족이다.
늘 그렇듯 형식적인 인사하고. 웃고 그랬다.
하지만 그게 좋다. 편하다.
저녁은 무슨 고기집이였는데. 한우고기가 진짜 비쌌다.
1인분 150g에 17000원... 엄마가 맛만 보재서 2인분 시켰는데.
양이 적은건 둘째치고. 고기는 진짜 좋더라.
바로 익혀서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았지만..... 흠...
비싼 값은 하는구나.
뭐. 고기는 맛만 보고. 보쌈이랑 저녁을 먹었다.
이래저래 가족들끼리의 이야기를 유도하는. 나름 귀찮은 위치에
있는게 큰아들이지만. 뭐. 그것도 별 수 없지.
여튼 이래저래 시간 보냈다. 집에 와서 케잌 자르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드리고.
별로 대단히 한 것도 없고.
집에 오래 있지도 않았지만. 간만에 집에 다녀왔다.
그리고. 새벽에 몰래.
방에 가져갈 쌀을 챙겼다. 쌀도둑도 아니고 원...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기 때문도 있고. 돈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집이 편치 않아서 잘 안가게 되어 버렸다.
물론 그래서인지 집에서 조금 더 나를 신경 써 주는 것 같기도 한데.
내가 무엇인가에 떳떳하지 못한건지. 왠지 어려워서.
그냥 그렇게 있었다.
수업 마치고 나서. 어제 사둔 선물을 챙기고. 짐을 싸서.
구미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너무 간만에 가는 거라서.
또 한동안은 집에 갈 때 버스를 탔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가니까 영 기분이 이상했다.
늘 그렇듯. 내가 무슨 생각을 하든지 간에 기차는 잘만 달렸고.
이윽고 구미에 날 내려놓고 가버렸다.
구미역에 뭔가 요란하다 싶었더니. KTX가 구미에도 서게 되었다고.
여기저기 현수막이 참 많이도 걸려있었다.
하루에 상,하행선 각각 2대씩. 총 4대가 지나간다고 한다.
보아하니 전국적으로 역을 새로 짓는 곳에 배분해서 KTX를 세우는
것 같았다. 뭐. 이왕이면 여기저기 뚫려있는게 좋긴 하지.
하면서 느긋하게 역 주위를 볼... 여유가 없었다.
구미에 제법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저녁도 안 먹고
기다리고 있었는데다가. 오늘의 주인공인 어머니는 성격이 급하셔서.
나를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역 앞에 세워진 아버지 차에 종종 걸음으로 뛰어갔다.
사실 가까우면서도. 의외로 서로 잘 모르는게 가족이다.
늘 그렇듯 형식적인 인사하고. 웃고 그랬다.
하지만 그게 좋다. 편하다.
저녁은 무슨 고기집이였는데. 한우고기가 진짜 비쌌다.
1인분 150g에 17000원... 엄마가 맛만 보재서 2인분 시켰는데.
양이 적은건 둘째치고. 고기는 진짜 좋더라.
바로 익혀서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았지만..... 흠...
비싼 값은 하는구나.
뭐. 고기는 맛만 보고. 보쌈이랑 저녁을 먹었다.
이래저래 가족들끼리의 이야기를 유도하는. 나름 귀찮은 위치에
있는게 큰아들이지만. 뭐. 그것도 별 수 없지.
여튼 이래저래 시간 보냈다. 집에 와서 케잌 자르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드리고.
별로 대단히 한 것도 없고.
집에 오래 있지도 않았지만. 간만에 집에 다녀왔다.
그리고. 새벽에 몰래.
방에 가져갈 쌀을 챙겼다. 쌀도둑도 아니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