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조회 수 47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 몇일 연달아 노는 것도 진짜 몇년 만이구나.

덕분에 습관상 아침일찍 눈을 뜨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피곤했다.

내 방에서 눈을 떴는데 옆에 누가 있는건.

꽤 생소한 경우다.

보통 민석이랑 같이 자면 민석이 방에서 자는 경우가 태반.

그리고 요즘엔 같이 생활도 거의 안해서.

진짜 생소했다.


좀 멀리 떨어져서 구르고 있길래.

잡아 당겨서 꼭 안아줬다. 안기는거 좋아하는 꼬맹이는.

잠결에도 알아서 안긴다.


위험한 꼬맹이. -_-




그리고 시계를 보니 어언 11시다.

준호가 어제 10시면 집에 온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직도 집에 안왔다. 열쇠도 줬는데...


이상한데 신경쓴단 말이야. -_-



여튼 연락하니 도시락을 사들고 집으로 왔다.

이녀석 체력은 진짜 대단하다.


그렇게 셋이 식사를 하고.

준호는 민석이 방에서 기절. 나도 나도 모르게 기절.

혜진이는 뭐 했는지 모르겠다. ;;





일어나보니 저녁때라서. 다 같이 장보러가서.

밥 해먹고 혜진이랑 준호 집에 보냈다.

준호가 혜진이 버스비까지 내주는 바람에 장혜진 돈 한푼 안 쓰고 가는구나.

돈 굳었구나 요녀석. 나중에 니가 쏴라.




집에 돌아오니 갑자기 집이 휑했다.

북적북적하다가 혼자 남아서 그런걸까.




대충 마음 추스리고. 집을 정리했다.

혜진이 오기 전에 청소했는데. 혜진이가 와서 어지럽히고.

준호한테 잔소리 엄청 얻어 먹은지라.

피곤했지만 청소했다.





그리고선 출근. 여느때와 다름없이.




자아. 또 새로운 한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