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가 밝아와서 홍식이를 깨웠지만 감감 무소식이였다.
음.... 하긴. 아침에 태워달라는 것도.
사실 좀 뻔뻔한 부탁이긴 하지.
어제 터미널 - 롯데마트 - 신평 - 구미역을 태워줬고.
구미역 - 홍식이집 까지 날라줬으니 말이야.
그래. 그럼 내 힘으로 가자!
하고 결심하는데 10분쯤 걸렸고.
씻고 옷 입고. 담배 냄새 없애려고 옷에 페브리즈 뿌리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 눈을 뜨지도 못하는 홍식이가.
언제나와 같이 의무감에 불타올라 태워주겠노라고 우긴 덕에.
예정보다 훨씬 늦게 출발했다.
뭐. 저녀석답지.
어쨋거나. 어머니는 당연히 놀라셨지만.
나름 감격모드에 들어가셨고.
아버지는 뭐. 당연하게 무뚝뚝 모드. 상록이도 놀란듯했다.
상록이는 방으로 날 불러서.
오늘 무슨 날이냐. 하고 물어봤고.
난 결혼기념일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오가는 형제간의 검은 돈(?).
인생이 그런거지.
그래도 저렴하게 모신거다 동생. (씨익)
그리고 가족들끼리 다 같이 밥을 먹었다.
예고하지도 않고 왔음에도 아침밥상에 고기가 올라왔고.
아버지랑 상록이는 어머니 놀리기 바빴다.
평소 고기반찬은 나오지도 않다가 내가 오면 고기반찬이 나온다는 여론이 있는데.
오늘은 왠일로 고기가 나오는가 했더니 큰아들 오는걸 느꼈나보다. 라고.
뭐.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지.
난 공부도 못하고 속만 썩이니 이런 일이라도 해야지.
여튼. 밥만 먹고 아버지 출근하시는 길에.
같이 집을 나서 터미널을 경유해 학교로 돌아왔다.
그 고생을 한 것치고는 겨우 30분 집에 있었군.
그리고는 공부하고. 학원 다녀오는 평범한 일과.
...사실 지난주에 오늘 민석이랑 술 먹기로 약속했었다.
내가 사기로 말이야.
원래 용돈일에 사주기로 했지만 민석이가 화요일에 수업이 많아서.
화요일에 마시기로 했던 것이다.
몇일 무리해서 사실 몸 컨디션이 엉망이였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 민석이랑 한잔했다.
다미분식에서 양념 쪽닭이랑 먹었다.
서비스가 꽤 많아서 - 정작 혜진이 왔을 땐 안 주시더니 ㅠ.ㅜ -
8000원으로 진탕 먹었다. 아. 좋아라~
여담으로 민석이도 양념쪽닭보다 쪽닭이 낫다고 했다.
역시 준호 입맛은 뭔가 다르다니깐.
여튼. 그렇게 술먹고. 수면.
아침엔 가족. 오후엔 공부. 저녁엔 학업. 좋구나아.
음.... 하긴. 아침에 태워달라는 것도.
사실 좀 뻔뻔한 부탁이긴 하지.
어제 터미널 - 롯데마트 - 신평 - 구미역을 태워줬고.
구미역 - 홍식이집 까지 날라줬으니 말이야.
그래. 그럼 내 힘으로 가자!
하고 결심하는데 10분쯤 걸렸고.
씻고 옷 입고. 담배 냄새 없애려고 옷에 페브리즈 뿌리고.
집을 나서려는 찰나. 눈을 뜨지도 못하는 홍식이가.
언제나와 같이 의무감에 불타올라 태워주겠노라고 우긴 덕에.
예정보다 훨씬 늦게 출발했다.
뭐. 저녀석답지.
어쨋거나. 어머니는 당연히 놀라셨지만.
나름 감격모드에 들어가셨고.
아버지는 뭐. 당연하게 무뚝뚝 모드. 상록이도 놀란듯했다.
상록이는 방으로 날 불러서.
오늘 무슨 날이냐. 하고 물어봤고.
난 결혼기념일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오가는 형제간의 검은 돈(?).
인생이 그런거지.
그래도 저렴하게 모신거다 동생. (씨익)
그리고 가족들끼리 다 같이 밥을 먹었다.
예고하지도 않고 왔음에도 아침밥상에 고기가 올라왔고.
아버지랑 상록이는 어머니 놀리기 바빴다.
평소 고기반찬은 나오지도 않다가 내가 오면 고기반찬이 나온다는 여론이 있는데.
오늘은 왠일로 고기가 나오는가 했더니 큰아들 오는걸 느꼈나보다. 라고.
뭐. 이런 분위기도 나쁘지 않지.
난 공부도 못하고 속만 썩이니 이런 일이라도 해야지.
여튼. 밥만 먹고 아버지 출근하시는 길에.
같이 집을 나서 터미널을 경유해 학교로 돌아왔다.
그 고생을 한 것치고는 겨우 30분 집에 있었군.
그리고는 공부하고. 학원 다녀오는 평범한 일과.
...사실 지난주에 오늘 민석이랑 술 먹기로 약속했었다.
내가 사기로 말이야.
원래 용돈일에 사주기로 했지만 민석이가 화요일에 수업이 많아서.
화요일에 마시기로 했던 것이다.
몇일 무리해서 사실 몸 컨디션이 엉망이였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 민석이랑 한잔했다.
다미분식에서 양념 쪽닭이랑 먹었다.
서비스가 꽤 많아서 - 정작 혜진이 왔을 땐 안 주시더니 ㅠ.ㅜ -
8000원으로 진탕 먹었다. 아. 좋아라~
여담으로 민석이도 양념쪽닭보다 쪽닭이 낫다고 했다.
역시 준호 입맛은 뭔가 다르다니깐.
여튼. 그렇게 술먹고. 수면.
아침엔 가족. 오후엔 공부. 저녁엔 학업. 좋구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