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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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홀릭 -

과제홀릭에 빠져서 헤메고 있다.

안그래도 부족한 수면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만인의 연인 -

아무런 감정없이 남에게 편하게 대하는 것도 나요.

상대방의 이야길 무신경하게 들어주는 것도 나.

상대방이 내게 감정을 표현하면 그 순간부터 선을 긋는 나쁜 사람도 나다.



결국은 내 처신 문제.










사랑이 시작되어서 상대방이 그립다거나.

사랑이 끝나버려서 상대방이 그립다거나.

이야기 들어주는거야 늘 하던 일인데. 오늘 갑자기 짜증이 났다.





질투했던걸까. 나 그리워해주는 사람은 없는거야(웃음)?

어디선가 나 보고 싶다고 투덜대는 사람은 없나.





만사 재미없어졌다.





- 결국 평범한 사람들의 만남 -

은영이가 결국 맘 졸이던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다.

시작한건 몇일전 일이지만 이제서야 일기에 쓴다.

별다른 사건도 없이 사는거 같은데 일기 쓸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사귀기 전엔 감정이 있니 마니 하다가.

지금은 보고 싶다고도 하고. 남자친구 자랑하는걸 보니.

뭐.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러다가 씁쓸히 웃었다.

꼬맹이도 저렇게 사랑하게 된 이후부터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낼테지?

하고 씁쓸히 웃었다.



결국 특별한 사람이니 뭐니 하는건. 다 자기 포장하는 이야기.





또 씁쓸했던건. 헤어진 예전의 연인들에 대해.

그렇게 사랑하니 마니 하면서 사랑했음에도.

지난 사랑은 너무 쉽게 사랑이 아니였느니. 진심이 아니였느니.

하는 여자애들 모습. 불쾌하다 못해 못 믿겠다.



나도 특별할거 하나없이. 그냥 잊혀지고 있을테니까.





결국 그냥 내 맘에 안드는거다.

사랑이라는 것 자체는 참 좋은거지. 아름답고.
  • ?
    민돌 2008.11.24 18:38
    헤헷 나능 님 보고 싶음 술사주세염;ㅇ; 천안 오라고?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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