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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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받은 02학번 -

얼마전에 집에 내려가니 어머니께서 푸념을 하셨다.



첫째 아들 수능칠때도 갑자기 어려워져서 맘고생이 많았는데.

둘째 아들 수능때도 갑자기 어려워져서 고생이라고.



이거 그냥 쓴웃음 지을 수 밖에 없구나.






일반적으로 사람은 아는 만큼 본다.

이것은 내가 20대에 추구했던.

많은 것을 보고 겪기위해 이일 저일 뛰어들었던 것에 반하는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정하고 있다.



옷을 살 때만 하더라도 패션 센스가 필요하지 않은가!

옷을 사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알아야한다.







뉴스에 시시콜콜 떠들어댄다.

저주받은 02학번이라고. 근 30년만에 최저 취업률이라고.

요새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나도 막연히 느끼고 걱정하고 준비도 하지만.

솔직히 땅바닥에 내던져지지 않았기 때문일까 딱 살에 와닿진 않는다.

다만 저 멀리서 사회란 놈이 기분나쁘게 웃는 것만 보인달까.






그냥 살기도 바쁜데. 마음도 무겁다.





- 너흰 이미 늦었다 -

취업특강 비슷한걸 들었다. 특이하게도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이였다.

때문에 2학년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 준비해야 할 것 등이 강연의 초점이였다.

왜 대상이 2학년이냐!?

4학년은 사실상 학교 생활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고...

3학년도 이미 마음은 급하지만 준비하기에는 늦었다는게. 강사의 이론이였다.





뭐랄까. 좋지 않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까보냐.




어떻게든 기어올라 그 강사 면상에 침을 뱉어주리라.





- 영어 -

몇일 전부터 준호랑 가끔 통화하면 영어로 이야기 하고 있다.

길게 통화해도 통화내용은 짧다.

한글로 말하면 몇마디면 끝날 것을 버벅대면서 통화하다보니 돈만 올라간다.

사실 반 장난으로 시작했던건데 의외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공부하는 방법. 마저도 일반화되는 시대라.

영어단어 외우는 법도. 이젠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비슷비슷하다.

외우던 못 외우던 여러번 읽어라. 뇌가 기억한다.

뭐. 이런 맥락이였던 것 같은데...

물론 나름 괜찮은 방법이니 많은 사람들이 권하겠지. 납득은 간다.



근데 나는 보이는 단어만 맨날 보이더라 말이지. -ㅅ-







그러는 와중에 준호랑 더듬더듬 이야기하다가 문득 느꼈다.

압박받지 말고 좀 자연스레 생활 군데군데 영어를 끼워넣을 필요가 있겠다고.

그래서 오늘부터는 가능한 일기를 미루지 않고 쓰고.

하루에 5줄 정도는 영어로 일기를 쓰려한다.




당연히 문법은 개판일테고. 단어도 한정되지 이를데없겠지만.

쓸때 만큼은 다른데 의지하지 않고 내가 작문해보려고 한다.

이거 필요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 제출할 것도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써 보려구.

이왕이면 습관화 시켜보려고 한다.

아마 초등학생도 해석 가능할 정도의 초보스런 작문이 될 것 같지만...




어차피 공개일기. 준호나 민석이는 읽을테니.

너무 문법을 엿 먹이고 있거나 의미를 알수 없을땐 지적해 주시길.

너무 막 지적하면 상처 받는다?!





- Girl friend is not Sex partner -

In lunchtime, I ate chicken steak with A and B.

I don't want notify A and B's name. So I say just A and B.


After lunch, we rest sit the bench.


Me : You have girl friend. I envy you.

A : Girl friend is just prison, rather I envy you.

Me : Why? I'm solo. I feel alone.

A : But you're free. I hope feel free.

Me : ...; You wanna Freedom guy?!

B : Freedom is good. But "Alone" don't have fixed sex partner.

ME & A : ...Shut up!




....Later, I run back over conversation.

Cleary, girl friend is not sex partner.

But I can't criticize B.



Relation is so difficult. Friendship, Love, ext...

Sky is blue. And cold.





완전 초딩영어네. 준호가 보면 문법적 오류가 천만개는 보일듯.

그래도 꾸준히 해야겠다. 뭐 있어뵈는 특정 주제에 대해서 영작하는 것보다.

일상적인것을 틀려도 써볼 버릇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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