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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시간이 지나고 지나. 이별 후 10개월이나 지난 뒤에야.
그 많고 많은 시간을 머리 싸매며 보낸 뒤에야.
드디어 메신져 목록에 있던 꼬맹이의 아이디를 친구목록에서 지웠다.
그래. 잘 한거야.
오늘 삽을 들어야. 내일에야 길이 만들어질거고.
그 다음날부터 걸어다닐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우연. 이란 것도 믿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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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3 19:14
[2009/03/03]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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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 길고 긴 시간이 지나고 지나. 이별 후 10개월이나 지난 뒤에야. 그 많고 많은 시간을 머리 싸매며 보낸 뒤에야. 드디어 메신져 목록에 있던 꼬맹이의 아이디를 친구목록에서 지웠다. 그래. 잘 한거야. 오늘 삽을 들어야. 내일에야 길이 만들어질거고. 그 다음날부터 걸어다닐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우연. 이란 것도 믿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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