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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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간 거리 -

한살 한살 나이를 먹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다양한 조직에 몸담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관계를 맺게된다.

어이없게도 27살이라는 나이를 먹는동안

사람간 거리잡는 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서 문제가 많다.



...뭔가 실컷 썼는데. 결국 지워버렸다.

쓸말을 고르려니 끝도 없다.



요즘 가까운 사람들의 눈치를 본다.

사람 대하는 것이. 혼자 걷는 길이 너무 외롭고 지친다.

하지만 그건 모두 가까운 사람에게마저도 신뢰를 주지 못하고 망나니처럼 살아온 댓가리라.

지금까지 생활을 돌이켜보니 참 보잘것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말하는게 너무 무섭다.

가족에게도. 연인에게도. 친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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