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격과 공포의 벌금딱지 -
운전 시작한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딱지를 받았다.
1월 31일에 신호위반으로 딱지가 날아왔더라.
기억을 더듬어보니 회사에서 잔업을 마치고 파산으로 가던 도중에
바로 앞에서 빨간불로 바뀌는걸 보긴 했는데
이미 붙어있던 속력을 줄이기도 뭣해도 통과했던게 생각났다.
(원래 사람이 자기가 잘못하면 구차하게 핑계를 대는 법)
내 보험이 아버지 이름으로 들어가 있어서
과태료 대상자는 아버지로 되어 있더라.
아버지께서는 상큼하게 웃으시며
"벌점은 내가 받으니 벌점 안 붇는 과태료로 내라"고 하셨다.
무슨 말인지 몰라 고지서를 들여다보니
"벌금 6만원+벌점1점"과 "벌금 7만원" 중 하나 고르게 되어 있더라.
더러운...
아. 돈아까워. 조심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