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 근로자의 날엔 쉬게 해달란 말이야! -
음... 사실 어린이날이라고 해봐야 그리 큰 감흥은 없다.
왜냐면. 어린이가 아니니까... OTL
이젠 선물이나 용돈 달라고 하면 칼을 맞을지도 모르는 상황이 와버렸다.
큰일일세...
어쨋거나.
다행히 늦잠자지 않고 아침에 제때 일어나 민석이가 끓여준 라면을 먹었다.
분명 피곤에 쩔어서 집에오자마자 푹 쓰러져 잤을거고.
분명 피곤에 쩔어서 코도 드르렁 골았을텐데.
우리 착한 민석이는 아무말 하지 않고 라면을 맛... 아니, 맵게 끓여줬다.
그래도 간만에 틈새라면 먹으니까 맛나더라. 원츄. 데헷.
그리고 출근!
생각지도 않았는데. 재권이 아저씨도 출근하셔서 놀랬다.
이래저래 휴일에 일하는건...
알게모르게 외롭다. (-- ))
밤 12시가 지나서 출근하는데. 밤 바람이 어찌나 차던지...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