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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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정보회사 -

문득. "이래서 나 결혼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결혼 정보 회사에 관련된 걸 검색해봤다.



우와. 생각보다 비싸더라.

3달에 10번 이성을 소개받고 100만원...

그럼 한분 소개 받을 때마다 10만원 정도 소개비가 드는구나...




그런데 이미 조건으로 만나는 시스템인데다가.

돈을 내고 만났기 때문에 보통 다들 너무 잰다고들 한다.

그래서 잘 안 이뤄진다고.

(물론 이뤄지는 커플도 많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이쪽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고 한다.

여자는 특별한 가입 조건이 없지만.

남자는 가입하려면 이런저런 제약이 많다고 한다. 연봉이나 집안 등.

이른바 남자는 살짝 걸러진 케이스가 많아서.

선자리에서도 잘난척 폭발이라고...




곰곰히 생각해봤다.

결혼은 하고 싶으니까 만남의 연장선이라면.

적어도 내년 쯤엔 이런 곳에 가입해서 선이라도 볼 생각이긴 한데.

하긴. 나라도 돈 냈으면 본전은 뽑고 싶을 것 같다.

자연스레 만나면 좋겠지만 그건 내가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지?



그냥 생각해봤다.

음. 일단 그 전에 날 조금 더 갈고 닦아야겠다.

올해의 목표는. 돈. 그리고 나.



하반기에는 자신을 갈고 닦는데 투자를 해봐야겠다.

한동안 끊었던 공부나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회식 -

회식을 했다.

횟집에서 한사람당 4만원이나 하는 코스를 먹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론 좀 갸우뚱...

아쉽게도 이번 회식은 나중에 생길 연인을 데려갈 식당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아우. 그래도 어제 새벽 2시까지 잔업해서 피곤했는데.

술도 마시니 넘어가긴 하더라.

뭐든 정신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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