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조회 수 8496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겐. 약간. 아니. 좀 많이. 결벽증이 있다.

군대 갔다온 후로는. 많이 완화되었지만.
일이나 학업, 성취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심해진 듯 하다.

특히 내가 원인이 아닌 타인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처음은 '내가 좀 이해하자'
다음은 '왜 이렇게 느려'
그 다음은 '아직도야?'
마지막 '얼마나 더 해줘야 해?'

라는 식으로 변한다.

문제는 이럴 경우 결벽증이 발동하고.
이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하면. 스스로를 학대한다.
마치 머리 속에 또 다른 내가 나타나 나를 비웃듯.

누군가에게 어이없이 홀랑 빼앗겨 버린 3일.
난. 지금 몹시 화가 나 있다.

차라리. 그 누군가가 나와 관계없는 타인이었다면.

갈 곳 잃은 성냄은. 결국. 또 다시 나를 갉아먹는다.
다시 시작된. 자아학대.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라고. 또 다른 내가 나에게 말한다.
망가져 가는 나의 하루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8 [스물] 아침형 인간의 위력인가. 1 스물스물™ 2007.02.08 9417
187 [스물] 푸른 아침 상념. 스물스물™ 2007.02.08 9411
186 [스물] 키라 야마토 놀이. 2 스물스물™ 2007.02.05 7989
185 [스물] 악플러들의 천국인가. 2 스물스물™ 2007.02.05 6996
184 [스물] 난 변태가 아니다. 6 스물스물™ 2007.02.04 8554
183 [스물] 강하게. 깊게. 간절히. 1 secret 스물스물™ 2007.02.04 5
» [스물] 난 지금 몹시 화가 나 있다. 1 스물스물™ 2007.02.03 8496
181 [라인] 심심하면 해 보시게나...(19X) 1 라인 2007.02.03 9925
180 [스물] 적성검사. 1,2번. 2번 주목. 스물스물™ 2007.02.03 9428
179 [라인] 등록금. 3 라인 2007.02.03 9327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80 Next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