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일이 있었던 건 지난주의 일인데.
미루다가 생각난 김에 지금 쓴다.
수강신청의 폭풍이 한참 지나가고 나서 비교적 조용해진 학교.
나 같은 경우엔 전공 100%라서 그리 바쁘진 않았지만,
10시간이 넘게 듣는 건축 설계를 원하는 교수를 못 들은게 좀 아쉽다.
그리고 민석이는 원하는거 다 신청했다고 하니.
우리는 별 문제 없었지만...
몇일 지난뒤에, 학교 게시판에.
인터넷 강의 - 흔하게 점수 받기 쉽다고들 하는 - 를 판다는 글이 있더라.
민석이의 그 말에 미친거 아냐? 반응하는 사람이 있어?
하고 대답했는데. 이게 왠걸. 폭발적인 반응...-_-
수강신청한 과목도 이제는 암표가 되는구나.
이거 참... 나만 찌질해서 이 꼴 보기가 싫은건지...
싫다 진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