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쉽게 불타 오르고 쉽게 식는다.
우스갯 소리일 수도 있지만, 꽤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본다.
실제로 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헤어지며.
쉽게 잊는 것이 가장 체험하기 쉬운 일일 것이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다.
물론 이런 현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
라고 지적할 생각도 없고. 나도 별반 다른 인간은 아니지만.
이번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한 뉴스.
뜨거운 언론. 네티즌.
유연하고 포용적인 미국의 대응에 비해 시끄러운 우리나라.
- 미국이 무조건 잘한다는 것도 아니며, 미국 예찬론자도 아니다 -
어느덧 조용히 잊혀져 버린.
얼마전의 순천향병원 사건이 떠올랐다.
결국 뉴스에 한번 나오지 않은 뭔가 미묘해져버린 사건.
정말 바쁜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또 다른 관심거리를 무의식중에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