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오늘부터 학원.

by 스물스물™ posted Sep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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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학원엘 등록했다.

아무래도 혼자서 하다간 이도저도 아니게 될것같아.

등록부터 하고 봤다. 비록 토플점수를 받지 못하더라도.

이래저래 도움은 될것 같다. 나름대로 대안...은 아니지만.

대안 비스무리 한것도 같고 있다.

일단 공부해서 남주진 않겠지. 라는 생각이랄까.

사실 공부해서 유학못가면. 돈이라도 꾸역꾸역 벌어서

호주라도 갈 생각이다. 워킹홀리데이. -ㅁ-;

너무 안일한가?


잠들기전 내 마음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남아있는 두려움과

망설임을 보았다. 나도 어지간히 겁쟁이 인가 보다.

그래서 토플 사이트에 가서 신청가능일도 조사해보고 그랬다.

역시 토플 치는건 쉽지 않은가 보더라.


일단 14시에 학원수업이 있고 17시까지 수업이다. 아마 쉬는시간없이

3시간 연달아 수업이리라... 아니면 1시간 반씩 잘라하든가...

여튼. 꽤나 힘들듯 싶다.;

학원은 종각에 있어서 약 30분간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한다.

전에 다니던 학원에 그대로 등록했고. 거기엔 지하철을 타고가는

것도 고려했다.

예전 다닐때 지하철 타고 다니며 사람도 구경하고 이 생각 저 생각

할 수 있는 시간도 벌고 해서 꽤나 좋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 보며

어떻게 살아야겠다, 라는 자극도 받고. 멋진 여자 보면 항가항가도

하다가 살빼고 좀더 멋져져야겠다 싶기도 하고.

게다가 지하철 역에 반디 앤 루니스라는 대형서점이 위치해 있어

그 앞에서 하는 소규모 공연도 볼 수 있고 책구경도 마음껏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맘에 드는 장소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과 팀을 짜서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이란것도

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이걸 해야 실력이 잘 오른다더라.

경쟁은 사양이지만 공부에 대한 자극은 언제나 환영이다.

남한테 쪽팔리기 싫어서라도 공부하겠지. 랄까.

일단 스터디 그룹짜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므로...

오늘은 학교 교수님께 좀 갔다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