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키보드 워리어들의 날인가...
군 가산점 법안이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다.
난 솔직히 군 가산점 찬성자이다.
2년간 고생하고서 달랑 전역증 하나 받고 나오는 현실이다.
이들에게 가산점 주는게 그렇게 억울한 일이던가.
2년 이라는 시간을 단순히 숫자 개념으로만 생각해선 안된다.
군 생활 2년과 사회에서의 2년은 그 시간의 밀도에서나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에서나 하늘과 땅 차이다.
군 복무는 개개인의 2년을 국가에 헌납하는 것이다.
그곳에선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는다.
모든 시간은 상부에서 통제를 하고 절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이탈해서는 안되고
자신의 모든 행동은 분대장과 통제실에 보고를 해야하며
모든 장병은 짜여진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가차없이 처벌을 받게 된다.
단 1분, 1초도 혼자서 뭔가 생각할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잠자는 시간마저도.
보고 없이 잠시 이탈하면 이미 지통실에 탈영으로 신고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머리모양에서 손동작, 팔 흔드는 동작까지 모두 통제를 받는다.
임신과 병역을 비교를 많이 한다.
임신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다. 정상적이고 상식상의 임신이라면
부부의 선택이며, 부부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2세를 만들고 키우며 가정을 완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병역은 불특정다수에게 의무를 이행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목표 또한 국가 수호 라는 추상적인 명분이다.
이런 것은 신념없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쉼 없이 정신교육을 받는다.
군가에는 부모님이 꼭 등장하며 생전 보지도 못한 적군을 무찌르자 한다.
과연 스스로 택하고 스스로를 위한 임신과 전혀 반대 성격의 병역 중 어느것이
더 보람차고 행하는데 즐거울까.
게다가, 의무란, 절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봉사가 아니다.
그건 노예다. 책임없는 자유는 없다. 이는 의무 없이는 권리도 없다는 것이다.
바꿔 생각하면 권리와 의무는 항상 바늘과 실처럼 엮인 것이 된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가 있는 것이고 의무가 있으면 그에 따른 권리가 있는 것은
초등학교만 나왔어도 아는 사실이다.
병역을 빌미로, 국가에 뭔가 바라지 말란 말은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바라지 않아도 국가에서 알아서 챙겨줘야 하는 것이다.
전역 후 맛보는 짜릿하고도 달콤한 자유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전역자에겐 충분하다. 또한, 국가를 지키고 돌아왔다는 착각과도 같은
보람을 맛보기도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나간 시간은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
저러한 기쁨을 맛보는 것은 잠시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과연 전역자에게 가장 바람직한 보상은 무엇인가.
기회에서 결과까지 심각한 차별을 받은 이들에게
왜 보상은 커녕 냉담한 시선만 보내는가.
군 가산점 법안이 국회 국방위를 통과했다.
난 솔직히 군 가산점 찬성자이다.
2년간 고생하고서 달랑 전역증 하나 받고 나오는 현실이다.
이들에게 가산점 주는게 그렇게 억울한 일이던가.
2년 이라는 시간을 단순히 숫자 개념으로만 생각해선 안된다.
군 생활 2년과 사회에서의 2년은 그 시간의 밀도에서나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에서나 하늘과 땅 차이다.
군 복무는 개개인의 2년을 국가에 헌납하는 것이다.
그곳에선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는다.
모든 시간은 상부에서 통제를 하고 절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이탈해서는 안되고
자신의 모든 행동은 분대장과 통제실에 보고를 해야하며
모든 장병은 짜여진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가차없이 처벌을 받게 된다.
단 1분, 1초도 혼자서 뭔가 생각할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잠자는 시간마저도.
보고 없이 잠시 이탈하면 이미 지통실에 탈영으로 신고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머리모양에서 손동작, 팔 흔드는 동작까지 모두 통제를 받는다.
임신과 병역을 비교를 많이 한다.
임신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다. 정상적이고 상식상의 임신이라면
부부의 선택이며, 부부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2세를 만들고 키우며 가정을 완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병역은 불특정다수에게 의무를 이행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
목표 또한 국가 수호 라는 추상적인 명분이다.
이런 것은 신념없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쉼 없이 정신교육을 받는다.
군가에는 부모님이 꼭 등장하며 생전 보지도 못한 적군을 무찌르자 한다.
과연 스스로 택하고 스스로를 위한 임신과 전혀 반대 성격의 병역 중 어느것이
더 보람차고 행하는데 즐거울까.
게다가, 의무란, 절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봉사가 아니다.
그건 노예다. 책임없는 자유는 없다. 이는 의무 없이는 권리도 없다는 것이다.
바꿔 생각하면 권리와 의무는 항상 바늘과 실처럼 엮인 것이 된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가 있는 것이고 의무가 있으면 그에 따른 권리가 있는 것은
초등학교만 나왔어도 아는 사실이다.
병역을 빌미로, 국가에 뭔가 바라지 말란 말은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바라지 않아도 국가에서 알아서 챙겨줘야 하는 것이다.
전역 후 맛보는 짜릿하고도 달콤한 자유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전역자에겐 충분하다. 또한, 국가를 지키고 돌아왔다는 착각과도 같은
보람을 맛보기도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나간 시간은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
저러한 기쁨을 맛보는 것은 잠시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과연 전역자에게 가장 바람직한 보상은 무엇인가.
기회에서 결과까지 심각한 차별을 받은 이들에게
왜 보상은 커녕 냉담한 시선만 보내는가.

확실히 남자/군대 vs 여자/임신 구도로 일반화 되는건 좀 아닌듯.
덧붙여 나는 군 가산점 자체는 그다지 찬성하지 않는 입장.
군 제대한 사람이 특정 시험에 무조건 응시하는 것은 아닐텐데.
좀 더 형평성 있는 보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