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밥 로스.

by 스물스물™ posted May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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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전에 태어났다면 누구나 EBS에서 해 주던 '그림을 그립시다.'

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 하던 분은 故 Bob Ross 분이시고

최근 어떤 계기로 인해 동영상을 받아서 다시 보게 되었다.

EBS에서 방영해 주던 더빙판을 볼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참 쉽죠? 정말 쉽죠? 아주 쉬워요. '

라는 표현이 '정말' 많이 나왔다.

어릴땐 단순히 저거 다 순 뻥이다 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어렵기도 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쉽다고 생각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쉽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LC가 정말 안되는데, 그 원인 중의 하나가

'LC는 어렵다' 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쉽다, 참 쉽다.' 라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것.

배울 때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서 중요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다.



덧. 이 방송을 진행하면서 말씀하시던 한 마디가 고인의 사상을 담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보며 느낀다.
     '모든 것은 친구가 필요하죠. 옆에 친구 나무를 그려봅시다.'
덧2. '큰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두려워마세요.'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어요.'
       그는 그림을 그렸지만 그 안에는 인생이 담겨있었을지도... 라고
       감히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