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필요이상으로 사람이 얽히는게 싫다. 한때는 내 지인을 또다른 지인에게 소개시켜주는 걸 좋아했다. 그렇게 그물이 생기면서 인간관계가 촘촘해 지는게 좋았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은 싫다. 모르는게 더 좋았을 일들. 알게 되는게 너무 싫다. 사람에게 악의라는것 하나 없이. 내게 "알 필요 없는 것"들이 전해지는게. 소름 끼치도록 무섭다. 하지만 그럼에도 넌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자. 또다른 무엇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