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별 하는 일 없이 사는 백수라지만
구질구질하게 대충대충 사는게 싫었다.
알바한 돈으로 2만원짜리 2단 행거를 샀다.
방안을 답답하게 하는 빨랫줄을 걷어내고 방 구석에 세워진 조잡한 행거를 치우고
2단 행거(철봉으로만 이뤄졌는데 매우 실용적이다.)를 설치했다.
옷 없이 살긴 했는지 사계절 옷이 모두 한 층에 걸렸다.
박스는 여전히 많아서 한쪽 구석에 바벨탑 처럼 쌓여 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차지하는 공간이 많이 줄었다.
조만간엔 저 박스들도 이리저리 정리 해서 버릴 수 있는데까지 버려야 겠다.
책상이 있는 쪽이 손이 가지 않는 곳이 많아서
책상과 다용도 테이블(이라고 하기도 뭐한...)의 위치를 바꿨다.
얼마나 손이 안갔냐면...
다용도 테이블에 차를 올려놨었는데 그동안 손을 안대서 그런지
차 상자위에 먼지가 가득했다.
먼지는 다 털어 냈으나 커피 드립퍼나 그릇, 텀블러는 한번 세척을 해줘야
다시 쓸 수 있을 것 같다.
책상위는 여전히 난잡해서...
공부하기는 여전히 힘들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파일로 저장되어 있어서
딱히 책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정도...?
빨랫줄이 사라지면서 방 사용공간이 넓어지고
내가 위치하는 곳이 방의 한 구석에서 조금은 가운데로 옮겨온 터라
방이 어질러 지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어제는 간만에 이불을 전부 펼쳐서 잤고
간만에 정말 푹 잔듯 하다.
꿈은 꿨지만 밤새 꾸지 않고 일어나서도 금방 잊혀졌다.
관련은 없지만 고시원에서 살며 좁고 벽에 붙어서 자는게
버릇이 되었었나 보다. 사람은 정말 잠은 넓고 편하게 자야하는 것 같다.
이제 남은 과제는 잡다한 것들을 정리하고 그간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 오랫동안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것 처럼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정말 여기서 내가 3개월간 살아온게 맞나 곰곰히 생각해본다.-
방안에 베인 홀애비 냄새 빼기... 방에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굉장히 많이 배인것 같다.
탈취제를 사 놨으나 그다지 효과가 없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이왕 사는거 꾸미지는 못하더라도 아끼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살고
즐겁고 상큼하게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구질구질하게 대충대충 사는게 싫었다.
알바한 돈으로 2만원짜리 2단 행거를 샀다.
방안을 답답하게 하는 빨랫줄을 걷어내고 방 구석에 세워진 조잡한 행거를 치우고
2단 행거(철봉으로만 이뤄졌는데 매우 실용적이다.)를 설치했다.
옷 없이 살긴 했는지 사계절 옷이 모두 한 층에 걸렸다.
박스는 여전히 많아서 한쪽 구석에 바벨탑 처럼 쌓여 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차지하는 공간이 많이 줄었다.
조만간엔 저 박스들도 이리저리 정리 해서 버릴 수 있는데까지 버려야 겠다.
책상이 있는 쪽이 손이 가지 않는 곳이 많아서
책상과 다용도 테이블(이라고 하기도 뭐한...)의 위치를 바꿨다.
얼마나 손이 안갔냐면...
다용도 테이블에 차를 올려놨었는데 그동안 손을 안대서 그런지
차 상자위에 먼지가 가득했다.
먼지는 다 털어 냈으나 커피 드립퍼나 그릇, 텀블러는 한번 세척을 해줘야
다시 쓸 수 있을 것 같다.
책상위는 여전히 난잡해서...
공부하기는 여전히 힘들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파일로 저장되어 있어서
딱히 책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정도...?
빨랫줄이 사라지면서 방 사용공간이 넓어지고
내가 위치하는 곳이 방의 한 구석에서 조금은 가운데로 옮겨온 터라
방이 어질러 지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어제는 간만에 이불을 전부 펼쳐서 잤고
간만에 정말 푹 잔듯 하다.
꿈은 꿨지만 밤새 꾸지 않고 일어나서도 금방 잊혀졌다.
관련은 없지만 고시원에서 살며 좁고 벽에 붙어서 자는게
버릇이 되었었나 보다. 사람은 정말 잠은 넓고 편하게 자야하는 것 같다.
이제 남은 과제는 잡다한 것들을 정리하고 그간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 오랫동안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것 처럼 쌓인 먼지를 털어내며 정말 여기서 내가 3개월간 살아온게 맞나 곰곰히 생각해본다.-
방안에 베인 홀애비 냄새 빼기... 방에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굉장히 많이 배인것 같다.
탈취제를 사 놨으나 그다지 효과가 없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이왕 사는거 꾸미지는 못하더라도 아끼면서 최대한 깔끔하게 살고
즐겁고 상큼하게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