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 개털리다 -
어제 술마시다가 뜬금없이 나온 이야기.
하지만 술 마시다가 툭 던지는 이야기도 이젠 가벼이 보지 못한다.
실제로 그렇게 계획을 잡아도 무산됐던 여행이.
지난번 부천에서 술 마시다가 지나가듯 언급히면서 실현되지 않았던가!!
발단은 한참 술마시다가 문득.
준호가 상록이한테 밥한끼 사야겠다는 멘트를 날리면서부터이다.
나는 별 생각없이 상록이 부를테니 사주라고 했고.
우리는 우리의 지갑사정에 시선이 고정됐고.
결국 이민석이에게 삥을 뜯어 상록이에게 밤을 사주기로 한 것이다. '-'
생각해보면 가장 부유한 것은 분명히 상록인데 우리가 사야해. ㅋㅋ
어쨋거나 상록이를 건대입구로 불러서.
사이좋게 부대찌개를 먹었다.
준호 어젠 나한테 털리고 오늘은 상록이한테 털렸구나....
애도. 하지만 맛있었단다. 상록이도 고마워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