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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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두세달만의 일기.

원래 뭔가 잘 안풀릴때면 왠지 기본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고.

그럴 때면 의례 홈페이지에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어쩌면 내가 하루에 가장 꼬박꼬박 해야하는 일. 로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천 여부는 제쳐두고 말이야.



이번에 다시 쓰기 시작하는 것도 과연 일주일은 갈지 의문이지만.

퇴근전에 엘소드나 마비노기하기 전에(..) 일기 쓰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결혼을 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어른이 되더라도 꾸준히 쓰는 내가 되고 싶었던 말이야.

힘내자. 하루가 쌓여 1년. 1년이 쌓여 10년이다.



1년에 만원만 내면 날 마냥 기다려주는 스물라인 계정을 배신할 수 없잖아. ㅋㅋㅋ;



뭐... 어쨋거나.

요 몇달간도 사실 글로 남길만한.

가치 있다거나 많은 생각이 들만한 사건들이 많았는데.

나의 게으름에 대한 결과로 결국 글로 남기지 못했다는게 참 아쉽다.




지난 일기를 읽어보니.

딱 영란이랑 실컷 싸웠을 때에서 마무리 되어 있구나.

이쪽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안해야겠다.

작가가 관객을 위한 열린결말로 작품을 마무리 했습니다. 돌 던지지 마세요.




정말 생각지도 않았지만.

민석이와 나와 같은 엔지니어의 길로 입문했다.

둘다 아직 엔지니어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서로 투닥투닥하면서도 도움되는 사이가 되길.

뭐. 말이 좋아 엔지니어지 기름쟁이라고 쓰는 직업이다.



그리고 어언. 2011년 4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