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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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가치관이 바뀐 다는 것.

옛날에 슬펏던 일이.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아련한. 절대 잊지 않겠다던 첫사랑이 빛이 바래진 것.

죽을 만큼 후회하고. 미안했던 일이.

이젠 상대방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 것.



나는 변해가고 있다. 내 주위 사람들도.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다르니. 어쩌니 하는 이야길.

어릴때 하곤 했지만. 나이가 들어서의 1년 1년은.

더 변화의 폭이 넓다.

아마. 사회인으로 넘어가는. 준비과정일까.

난 아직 학생도 3년이나 더 해야 하지만. 주위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무작정 목소리만 듣고. 가끔 받는 편지. 이메일만으로도.

설레였던. 잠 못 이루었던 첫사랑 할 때.


늘 곁에 있는 사람 때문에 즐겁던 시절에.


누가 나를 좋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상대방을 할퀴던 때에.



그때의 나랑. 지금의 나는 다르다.

더 발전했는지. 그렇지 않은지도 사실은 잘 모르겠다.

그런 것 보다. 그냥.


지금의 나는. 어쨋거나. 연애중.

함께 있어서 즐거웠다.







생뚱맞게 학술회 같은 것 때문에 못 온다더니.

말로는 보고 싶어서 왔다는데. 알 수 없는 애다.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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