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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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감기가 다시 심해져서.

기침도 많아지고. 입에 가래도 많이 고이고.

열...은 오르면 차라리 나을텐데.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

기침하다 보면 입에서 피가 고여나오곤 해서.



결국은 병원엘 갔다. 왠지 병원은 내 취향이 아닌데도 말이야.


진찰은 빨리 끝났고 - 다만 의사 말투가 웃겼음 -

감사합니다- 하면서 스윽 나설려는 찰나.

"주사 맞고 가야지요?"

"예?"

그리고 간호사님께 끌려가(?), 옷이 벗져지고(?)

나의 순결한 엉덩이를 공격당했다.

아. 주사에 한해서는. 그다지 순결하지는 않군. -_-a



왜 이렇게. 주사는 적응이 안되니. 쳇.

빨리 낫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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