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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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따가웠다.

감기 겨우 나았는데. 왜 이렇지... 하고 봤더니.

창문을 열어놓고 자서 그런거였다. 민석이도. 감기기운이.

있어 보였다.

한시반에 민석이 수업이 있대서. 같이.

오전내내 뒹굴었다. 이런 폐인들...ㅋㅋ 그리고 나서.

점심은 중국집에서 대충 먹고. 민석이는 수업 들여다 보내고.

나는 학생지원센터에 가서 학생증을 만들었다.

국제 학생증이라. 생각보다 평범하지만. 생각보다 기능 많더라.

그리고 나서. 박물관에서 한창인.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에 다녀왔다. 우리 02학번 여자애들이 올해 졸업하는지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보고 왔다.

뭐랄까. 같이 학교 다니던. 조금은 애들같았고. 그렇던 애들이.

이제는 5학년이 되어서. 아가씨도 되고.

졸업할 때라고 생각하니. 왠지 이상했다. 우우우우.

그리고. 뭐랄까. 왠지...


의욕이 솟는게. 복학하면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민석이 수업 마칠 때 즈음에.

비가 추적추적 오길래. 민석이 모시러 다녀왔다.



저녁은 민석이 방에서 탕수육 시켜먹고.

그러고보니 점심 저녁 다 중화요리였구나...

하여간. 그리고 나서. 은영이랑 은미 만나러 다녀왔다.

원래 오늘 사촌동생인 민하랑 약속있었는데.

너무 기차타기 싫어서. -_-;;;

은미는 뭐. 이래저래 일이 있다고 안 왔고.

은영이가 그리 먹고 싶어하던 오코노미야끼랑 함께.

은영이랑 술을 마셧다. 집에도 일찍 왔고.

아. 이틀동안. 바빴다아아아아아.


쉬어줘야 해.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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