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2006.06.25 00:31

서울역

조회 수 729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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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의 시선들이 무심히 지나며
오고 또 가기 위해 있는
이 곳에 드러누운 사람들
날개를 다친 새들, 시간이 흐르면
상처가 모두 아문 뒤에도 나는 법을 잊는다

이미 시들어 버린 희망의 꽃잎들
빈약한 뿌리는 살아있는 것인가 혹은 죽은 것인가
마지막 삶의 끈을 놓아버렸다면
저 근육과 뼈는 살아있는 것인가 혹은 죽은 것인가

맑게 갠 날에조차 그 빛이 들지 않는 건
창문이 닫힌 채로 있기 때문이지
오 삶이여

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멈춰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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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노래 가사를 곱씹어보며 살고 있다.
?
  • ?
    라인 2006.06.28 01:50
    생소한 노래네요...하지만. 뭔가. 섬뜩한데...
    하여간. 잘 살고 계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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