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조회 수 55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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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혜진이가 구미에 올 때는.

금요일 수업을 마치고. 구미에 와서. 나랑 놀고.

토요일은 보통 다르다. 서로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에는.

관여 안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토요일에는 보통 집에서 가족과 보내게 한다.


어차피 순간적인 열렬한 감정으로 잘 해주는거라면야.

가족한테도 잘 해주는게 맞다고 본다.

"순간적인"이 아니라면. 더 좋은거고...


하여간. 그렇게 보내고 나서는. 보통 일요일에 일찍 가곤 한다.

과제 문제도 있고 해서. 바쁜데 나 때문에 짬 내서 오는거 보면.

미안하긴 하다.

뭐. 서로 어느정도 알고. 감수하고 연애중이지만..

내가 천안에 놀러가도 대체로 이렇게 비슷하게 시간을 보낸다.


하여간. 오늘은 과제가 많아서. 평소보다 일찍 갔는데.

마침 도량 2동에 버스가 안 와서.

혜진이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진짜 잠깐 보고 헤어졌다.



11시 11분 기차인데. 10시 50분에 시내에 오다니. 쩝.

역에 가서. 기차 기다리는데. 아침 안 먹은 나를 위해선지.

혜진이가 샌드위치랑 키위 주스를 사왔다.


.....아주 가끔 기특한 짓을 해서 사람을 놀래킨다.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혜진이 얼굴을 만질려고 했더니.

요새 하도 때려서 그런가. 기겁을 한다.

이녀석- 하면서 오른쪽 볼을 꼬집었다. 반항을 하길래.

왼쪽 볼도 꼬집었다.


그리고..............


저항 못하는(?) 여자친구와의 잠깐의 애정행각을 뒤로 하고.

시간이 되서 기차 태워서 집에...가 아니고. 학교로 보냈다.

음.... B형 남자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집에 와서 염색을 했고.

어머니랑 대 청소와 빨리 등등등. 을 했다.


준호가 주말에 보자더니. 내가 지갑 잃어버렸다고 하니까.

연락이 없는걸 봐서는. 돈이 없어서 그러건가. -ㅅ-ㅋ

한동안 준호 보기 힘들겠다. 킬킬.



내일부터는 출근이다~
  • ?
    스물스물™ 2006.05.25 00:24
    내가 주말에 보자 그랬었나...?(까맣게 잊었음.);;; Sorry,.
  • ?
    라인 2006.05.25 23:50
    개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