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조회 수 17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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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은게 아닐까.
남들의 눈을 신경쓴다는 것은.

편지봉투에 학원비 납입증명서를 넣어 보내려고
편지봉투에 곱게곱게 적었다.

어렵더라. 아버지 직장으로 갈것이라 괴발개발 쓰지 못하고.

누가 혹시라도 봤을때. 아들 글씨 참 잘쓰네요.
라는 말을 아버지께서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곱게 썼다.

한평생 일만 하시고 남은건 같이 늙으신 어머니와.
응석받이 아들 둘 뿐인데. 후...

이런 기쁨이라도 드려야지. 라는 생각에.
곱게 썼다.

사실 그것보다도. -_- 아들 나이가 25인데
글씨가 이게 뭐에요. 라는 소리 들을까봐 쓴거다.

딱. 9장 날리고 10장째 성공했다.
* 라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2-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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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2006.12.23 22:46
    철 들었네. 기특한 아들인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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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돌 2006.12.27 13:08
    철들었네 간지 좔좔 바바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