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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가때. 이미 헤어진 뒤였지만 얼렁뚱땅한 관계였던 것 같다.
사귀는 것도 아닌 그냥 친구도 아닌...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참 싫지만. 그땐... 그냥 별 생각 없었던 것 같다.
군인이였기 때문일까. 내가 변한걸까.
어쨋거나 대구 시내에서 시켜먹었던 쟁반 빙수. 신선해서 시켜봤는데.
섞기 불편하고. 건더기(?!)는 없고 얼음만 많고... 이래저래 비싸기만 했지 즈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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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극장 옆의 오락실에서 찍은 스티커 사진.
왠지는 몰라도 저 가발과 안경이 꼭 쓰고 싶다고 바득바득 우겨댔다.
의외로 정말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귀엽게 나왔다.
당시에 누가 묻던데. 다시 사귀냐고.
위에 썼드싱 애매한 관계이기도 했지만서도 내 대답은. 그럴리가. 였다.
다시 사귈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