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2015.07.24 02:57

[스물]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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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개혁'이라는 이상한 단어가 심상찮게 나오고 있다.


노동의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개혁을 한다는 것일까.


이 같은 의문은 나만 품은 것은 아닌지 22일자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도 이런 말이 나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722212114661



비단 정치뿐만이 아니다. 


경제 문화 전체에서는 대기업, 방송국이 제시하는 프레임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올해 초 K-POP스타에서는 이진아라는 걸출한 싱어송라이터가 등장했다.


이진아가 방송 초기에 등장했을 때 낯익은 목소리에 나는 멜론의 즐겨찾기를 확인했다.


당시 독특한 음악이라는 생각에 즐겨찾기를 해 두었던 기억이 있었다. 


확인 결과 그 이진아가 이 이진아였다. 뭔가 맞췄다는 생각보다는 띵 한 느낌이었다.


그때까지 이진아 앨범은 그리 큰 기대를 받지도 좋은 평가를 받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K-POP스타 출연 후 그동안의 모든 앨범이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가수는 같고 그 가수가 하는 음악 역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데 방송 출연 한번에 평판이


극에서 극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대중이 문화를 주도하는 세상, 집단지성이 지식의 독점을 막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세상.


그것은 불가능하거나 지리한 과정을 거친 후에야 만날 수 있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도 쉽게 누군가가 만들어 준 프레임 안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이 아닌


오로지 승리를 위해 어거지 주장만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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