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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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엄청 마셔서 그런걸까.
아침부터 몸이 영 안좋은게. 결국. 엄청 아파버렸다.

이런 증상이 있을땐 바로바로 쉬어줘야하는데.
안타깝게도. 학업에 열중하다 보니...(음...?)
쉬지 못하고 그냥 고~ 했다.

그리고. 7시쯤 되니까 서서히 눈이 안보이고
머리가 아프더라. 8시쯤 되니 두통 빼고. 몸에 아무 느낌이
없더라...

아. 지병이 도졌구나. -_-. 내 지병은.
오모군에게 예전에 딱 한번 뇌종양이라 구라쳐댔던...
머리가 뽀사지게 아픈. 병이다.
근데. 정말 아프다...;;

원인도. 병명도. 모른다. 갈때 마다 다르다.
한번은 뇌막염. 한번은 신경성 두통, 한번은 장염.
내가 보기엔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움직이니
그외 병이 겹치면서 생기는 병인듯 하다......

뭐. 중 2때부터 아파왔던거라.
거진 10년째이니. 익숙해질때도 됬다고 생각해왔는데.
아오. 정말 죽다 살았다.

방에서 혼자 때굴때굴 구르고.
타이레놀은 효과도 없고. 저녁 먹은걸 다 토하고.
한참을 그렇게 괴로워하다 2시간만에. 잠이 들었다.
그리고 11시쯤에 일어나서. 다시. 레포트 하고.

몸아 미안하다. 어흑어흑.


여하튼. 너무 아팠다.
그래도. 저녁을 토한게 왜 그리 억울하던지...
자기 전엔 배가 좀 고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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