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2011.04.19 22:18

[2011/04/17] 길.

조회 수 49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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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히 보는 나의 일요일 -

아침엔 출근.

원래대로라면 일요일엔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는 나이건만.

오늘 아침엔 비교적 제시간에 집을 나섰다.

어제 민석이가 술을 좀 마신거 같아서 내가 태우고 왔기에 다시 태우고 가야 했던 것.

차 가져가야 하니깐...



한편으론 민석이도, 나도 일요일에 출근이구나. 불쌍한 청춘들.



민석이 태워주고 출근.

아침 업무 시작.

예능 감상.

점심.

오후 업무 시작.

엘소드(Lv.43-45).

저녘.

저녘 업무 시작.

엘소드(Lv.45-46)

퇴근.




총 생산량 1850EA.

총 근무시간 12시간.

총 레벨업 3.

보람찬 하루구나. 간략히 보는 나의 하루.





- 길 -

퇴근 후. 여차저차 이리저리 요리조리해서.

금오산 호숫가의 길을 걸었다.

날씨가 좀 쌀쌀하긴 했는데 못 걸어다닐 정도는 아니였다.

낮엔 몇 번씩 오곤 했는데. 밤에 온 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나름대로 풍경도 예뻣고-.



사진도 찍었다.

어두워서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 장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뭘 어찌 한다고 해도

이젠 예전 같을 수도 지나간 어제가 다시 돌아올 수도 없지...

지금 이 순간은 분명 어제와는 다르다.

같은 행동이라도. 각자가 바라보고 원하는건 분명 다르지 않을까.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까. 사뭇 궁금해졌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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