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네트워크 : 난 너무 늙었어 -
문득 궁금해서.
미투데이에 접속. 네이버랑 연동된 덕에 가입절차가 간단해서 좋더라.
이것저것 잘 모르는데 꾹꾹 눌러봤지만. 역시 잘 모르겠더라.
비슷한 듯 해서 페이스북이랑은 다르군...
그래서 공식 연예인들 몇몇과 친구를 맺고.
네이버 블로그 이웃이라던가. 검색이라던가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조금 지나고보니 폰 진동이 마구마구오더라.
깜짝 놀래서 봤더니.
상대방이 글을 쓰거나. 내게 댓글을 달거나 할 때마다
알림이 와서 계속 진동하고 있었던 것. 그러니 깜짝깜짝 놀라지...
페이스북은 메일로 알람이 와서 그나마 좀 더딘데.
(어차피 폰이 메일 계정과 연동되어 있어 알람이 오는건 마찬가지이지만)
미투데이는 그야말로 실시간이라서 놀랬다.
이사람 저 사람것 구경했더니.
인기 미투는 글도 많고 친구도 많고 댓글도 많더라.
문득 궁금했던게.
어떤 사람이 글을 올리면. 댓글이 달리기 시작해서 대화하듯 흘러가는데.
댓글 달리는 속도가 마치 채팅하는 것 같더라.
시간을 주욱 봤더니 한 20개 정도의 댓글에 소요된 시간이 약 30분...
확실히 학생들에게 특화된 시스템이 아닐까 싶었다.
혹은 늘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사무직이라던가...
자세히 보니. 확실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내 취향은 아니라 많이 즐기지는 못할거 같지만...
(일단 게임도 실시간 게임 안하는 내게 이런 빠른 시스템은 무리무리)
게다가 시간을 너무 뺏긴다.
내가 학생 때 이런게 유행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다.
한번 빠지면 아무것도 못하과 두드릴테고, 진동오면 보게 될테고.
오히려 아날로그적이였기에 나같이 의지박약한 인간도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겠지...
뭐. 그런것도 있고.
지인들과의 연결고리를 기본으로 하는 페이스북과 달리.
미투데이는 트위터랑 마찬가지로 완전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 같은데.
이쪽은 별로 내키질 않아서...
하긴. 예전에 게임 같이 하던 마냥행복이는 보니까.
미투데이를 자기 일기장 용도로 쓰고 있더만.
이녀석은 남자친구한테 충성하는 모드니 다른 이성이랑은 잘 안 엮이려들더라.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저쪽 커플과 한번 면담하고 싶을 정도. ㅋㅋ
여튼 그랬다.
시대에 뒤떨어진 홈페이지에.
그 홈페이지에 일기쓰고 있는 나로서는.
음... 어려워. 소셜...
- 소 먹었어요 -
민석이랑. 경훈이 형이랑 퇴근하고 소고기 먹었다.
몇일 전에 갔던 "희안하게 또 먹고 싶네"에.
사실 일요일에 영란이가 구미오면 여기가서 소고기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내가 대전에 가게 됐네.
(란이가. 라고 썼다가 영란이라고 고쳤다. 미묘미묘)
여튼 고기 실컷 먹고. 술도 좀 마시고 재밌게 놀았다.
후아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