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라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거짓이라고
얘기하네. 당신이 죽었다는 것도 저 햇살처럼 거짓이라고… 누가 내
눈앞에 환히 웃는 당신을 데려다 주면 안될까? 햇살이 따스한 게 꼭 봄볕
같다. 언제 봄날이 올까?
언니가 놀러오라고, 와서 얘기도 좀 하자고 하는데 가기 귀찮다고 했어.
할 말은 목구멍까지 찼는데 당신이 없으니 누구하고도 얘기하고 싶지 않아.
벙어리가 되려는 것인지. 트리는 내 마음을 위로하려는 듯 반짝반짝
예쁘게 빛을 내고 있어.
트리를 보면 당신과 나의 삶이 더 슬프다. 결혼해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트리를 보며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작은 것은 마음에 안 차고 큰 것은
너무 비싸고, 우리집 이사가면 올 크리스마스에는 크고 예쁜 것을 사기로
했었잖아. 올겨울에는 정말 그렇게 예쁜 트리를 했는데, 정작 당신은 없고
트리만 있네. 우리 왜 그렇게 팍팍하게 살았을까? 이렇게 유한한 게 삶인데
말이지. 여보 잘 지내는거지? 내 독백에 소리없이 응답하며 항상 내 곁에
그리고 아이들 곁에 있는거지? 사랑해요. 평안히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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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뉴스에서 퍼온 것입니다. 그냥... ^^...
남은자는 슬프답니다.
얘기하네. 당신이 죽었다는 것도 저 햇살처럼 거짓이라고… 누가 내
눈앞에 환히 웃는 당신을 데려다 주면 안될까? 햇살이 따스한 게 꼭 봄볕
같다. 언제 봄날이 올까?
언니가 놀러오라고, 와서 얘기도 좀 하자고 하는데 가기 귀찮다고 했어.
할 말은 목구멍까지 찼는데 당신이 없으니 누구하고도 얘기하고 싶지 않아.
벙어리가 되려는 것인지. 트리는 내 마음을 위로하려는 듯 반짝반짝
예쁘게 빛을 내고 있어.
트리를 보면 당신과 나의 삶이 더 슬프다. 결혼해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트리를 보며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작은 것은 마음에 안 차고 큰 것은
너무 비싸고, 우리집 이사가면 올 크리스마스에는 크고 예쁜 것을 사기로
했었잖아. 올겨울에는 정말 그렇게 예쁜 트리를 했는데, 정작 당신은 없고
트리만 있네. 우리 왜 그렇게 팍팍하게 살았을까? 이렇게 유한한 게 삶인데
말이지. 여보 잘 지내는거지? 내 독백에 소리없이 응답하며 항상 내 곁에
그리고 아이들 곁에 있는거지? 사랑해요. 평안히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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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는 슬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