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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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어찌 외박을 오기는 했다.

언제고 있었던 해경함 사건 때문에 과실을 30점이나 먹어버려서.

사실 외박 제한인데. 그냥 말 나오기 전에 재빨리 나와버렸다.

덕분에 아무약속 없이 나와버리긴 했지만. 몸도 안 좋겠다.

그냥 쉬면 되지 뭐.... 하고 유유자적하게 있다.

늘상 비슷하게 포항을 경유해서 구미로 왔고. 집에 왔다.

집에 오니 나른해서 푹 자고. 저녁에 아버지가 최근에 옮기신 공장엘 다녀왔다.

그리고 온가족이 밥 한끼 먹었다.

아버지는 회사일로. 어머니는 도와주시고. 가사일도 하시고.

상록이도 시험이간이라서 요새 가족들 끼리도 잘 못 보고 지낸다고 한다.

내가 외박 나와서 정말 간만에 한번 모인거라고 말이다.

늘 생각하지만. 우리 가족은 정말 최고다(웃음).


아. 지난 외박 복귀할때. 9월 20일 일기에 보면.

그리고. 보고 싶었던 사람. 못 만나서...아쉽다...

란 멘트가 있네. -_- 저런... 엮이기 싫어하는 사람 만나면.

칼 맞을 지도 모른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