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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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신문보기 / 영어회화 2단원 / 운동(2회) / CAD 강좌 / 수강등록/ 시간표짜기

[내일 할 일]
신문보기 / 영어회화 2단원 / 운동(2회) / 수강신청 / 혜진이 친구 졸업식 참가

[오늘 식단]
아침 - 라면 / 점심 - Non / 저녁 - 비엔나 햄 야채 볶음 / 야식 - 통닭

[일기]
일기를 쓰려다가 문득 아래쪽의 준호 일기를 보니.

2006년이라고 써 놓은 것을 보고 웃었다.

고쳐놓고 보니 뭔가 이상한게, 매년 해가 바뀌곤 하면.

적어도 새 학기 까지는 년도를 헷갈리곤 했다.

2006년으로 적고. 지운다던가.

또 고작 몇일 전의 일인데도, 그리워 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하고..

매년 비슷한 패턴이였던 듯 한데.

이상하게 올해는 별다른 감흥 하나 없이 해가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또 무심하게도 한 해의 1/6이 벌써 지나가버렸다.

이제 곧 학기가 시작하고...


내일이 수강신청이라 대충 시간표를 짰다.

교양도 듣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전공 선택하니 18학점이 되어버려.

결국 교양은 하나도 듣지 못할 거 같다.

이번 학기에 3.5는 넘어서. 다음 학기에 3학점 더 들을 수 있게.

신경 좀 써야 할 듯 싶다. 개인적으로도 듣고 싶고.

또 교양 날린 것도 좀 채워야 하고.

은영이랑 은미의 조언을 얻어 대충 시간표를 짰다.

둘다 좋다고 하는 교수가 달랐지만.

마음은 은미가 추천한 교수한테 기울어서, 수강번호도 그쪽을 기입해뒀다.



그리고는 여느날과 별 다른 일 없었다.


쌀을 다 먹어서. 조금 곤란한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그래서 밥도 적고해서. 비엔나랑 햄이랑. 야채도 많이 많이 넣고.

저녁을 먹었다. 운동도 하고...



하지만 야 밤에. 우리 닭 매니아인 이민석 군의 강력한 추천으로.

결국은 닭을 시켜먹었다. 먹기 싫다고 그리 외쳤으나.

이미 배달이 와 버렸다. -_-

우리 경제 사정을 생각하라구. 뱃살을 보란 말이야.

젠장. 근데 맛있네. 하면서 먹었다.


결국 민석이도 배는 별로안 고팠는지.

2마리 & 똥집이였는데. 한마리도 채 못 먹고 남겼다.


배 불러서 소화시킨다고 밤 늦게까지 자면 안된다!!

라는 정신이, 결국 마비노기 1일 정액권을 끊어서 노는 계기가 됐다.

준호랑 나랑 민석이랑 혜진이랑 넷이서 던젼 뛰어 다녔다.




에구. 돈이든 살이든.

적당히 불태워야지. 담에도 오늘 같은 일이 생기면.

때려 눕혀서라도 막아야 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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