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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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A형이 좋다
하지만 나는 A형같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A형
고생하는 체질. 깨끗하게 정리해두면 끝에서부터 누군가 와장창 무너뜨리고, 알기쉽게 설명해두면 옆에서 참견질을..
섬세하고 착실. 하지 않아. 사실은 귀찮단 말야.
지갑 안이 늘 잘 정리되어 있다.
가방 안도 늘 정리정돈.
그 얇은 가방에 다 들어있다는 게 신기.
'정말 괜찮은척' 을 잘함.
와중에 그것 때문에 고민하므로 '정말 괜찮지' 않음. 아아아아, 난 왜 괜찮은 척을 한거지...
주위의 평가가 어쨌든 신경쓰인다.
미움받지 않는지, 원한을 사지는 않는지 너무나 신경쓰임.
아아아 신 경 쓰 여 라.
말을 받아주는 것이 거의 명인 수준.
아부라고 오해받는 것도 명인 수준.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없는 것도 명인 수준.

조용하게 살고 싶어한다.
자주 남과 부딪친다.
묵묵하게 일한다.
착착 손을 쓴다.
이사를 좋아하지 않음. 여기 있고 싶어. 난 움직이지 않을테다.
변혁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변혁이 일어나면 저항한다. 싫어 난 이대로가 좋아.
가치관을 부정당하면 고집을 부린다.
까다롭다면 까다롭지만 바로 그게 상식인이라고.
참모 타입. 이른바 아내 역할. 세걸음 떨어져 뒤를 따라가는 현숙한 부인.
항상 360도, 남에게 신경을 쓰는 레이더를 달고 있다.

약점을 폭로하지 않음.
밖으로 드러나는 면이 무난. 그만큼 집에서는 폭군.
다들 시끌벅적하게 장난을 쳐도 본인은 하지 않음. 장난칠때는 경계하면서, 누군가 화내기 전에 싹 그만둔다.
사실은 누군가에게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싶고
할수만 있다면 멋대로 응석도 부리고 싶다죠.
한번 믿기 시작하면 의심하지 않음.
이 신뢰를 비틀어놓으려는 사람은 무시한다. 무시무시.
사실은 한마리 늑대일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품고 있음.



'도움이 되는 나'를 계산하고 있다.
아 하지만 아주 조금이야. 아주아주 조금 계산해봤을 뿐이라구..
실패를 지적받는것이 싫음.
그러니까 완벽을 추구한다. 잘되진 않지만.
남에게 빈틈을 보이고 싶지 않다. 다 들통나고 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격이 변한다.
세련된 커뮤니케이션.
결단을 내릴 때까지는 완행열차.
결단을 내리는 순간부터 급행열차.
확신이 들지 않으면 실행하지 않는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함.
그걸 누가 방해해서 미간에 주름이 잡히지요.
말없이 다시 정리하는 사이에 정리의 즐거움이 분노를 가라앉혀준다.


의지 대왕. 불안해도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방임주의.
바보스러울만큼 예의를 차림.
급하면 돌아가라는 말에 짜증을 내지 않음.
본인의 의지로 생활 패턴을 바꿀 수 있다.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싶어한다. 더 더 대단해질거라구.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싶어한다. 더 더 훌륭해지라구.
약속은 지키기 위해 있는 것.
시간도 지키기 위해 있는 것.
신용 제일주의. 어서옵쇼.
지키지 않는 것은 '약속'이라고 내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그런건 약속이 아니라고!
자기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이 취미. 난 해냈어->쇼핑->난 해냈어->쇼핑의 패턴.




사소한 일이 상당히 신경쓰인다.
후배가 구두를 아무렇게나 벗어놓는다던가 (충고하고 싶음)
샴푸 뚜껑 앞에 묻어있는 찌꺼기 (또 안 닦고 내버려두는군)
서류가 순번없이 뒤섞여있다던가 (반대로 정리했잖아)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쫀쫀한 사람으로 여겨지고 싶지 않으니까.

자신은 대기만성형 인간이라고 생각.
의심이 깊다. 괜찮다는 말을 들어도 그런가...하면서 어디가? 라고 생각중.
예정에 없는 행동은 가능한 하지 않는 주의.
불가능한 일에는 손을 뻗지 않는 주의.
할 때는 확실히. 어정쩡한 것이 싫다.
담담한 말투로 독침을 발사. 퓽퓽. 웃으면서 날린다. 아하하하하 형편없네?





관례나 전통에 순응한다.
연중행사 등에 전혀 저항하지 않음. 싫다는 말이 없다. 설날에는 가족 모임. 추석에는 조상님 성묘.
안정을 추구.
변화가 싫다.
출근, 등교길을 바꾸지 않는다. '오늘은 이쪽으로 가볼까' 같은 건 없음.
상식적으로 행동. 그게 어른의 매너잖아?
누구에게나 '상식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항상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자기 멋대로'가 아니라 '남의 맘대로' 행동할때가.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게 많아.
뭐든지 남에게 맞추려고 한다.
내가 참으면 되니까.
그래서 '처신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하지만 사실은 요구하고 싶어.
하지만 강하게 요구할 수 없어.
남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다고.
그 뒤에 '미움받고 싶지 않은걸' 하는 마음이 언듯언듯.

뭔가 항상 양보와 사양의 연속.
부딪치기 전에 사삭 물러난다. 충돌은 무서워.
이걸로 원만하게 수습된다면...이라고 생각.





성실.
그래서 더 틀을 벗어나고 싶지만
불가능.
그러면서도 한번 뛰어넘어버리면 착륙 불가.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음.
자신만의 룰이 있다. 이렇게 해야 한다고!
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웃는다. 재미있는 부분을 말하기 전에 웃음이 터져 자폭.
어른은 타협하는 거야. 어른은 참는거다.
사회란 그런 거라고.
여러분이 조금씩 참으면 잘 될텐데...

감사의 말을 들으면 마음은 으쓱으쓱. 하늘끝까지 솟아 오른다.
실패하면 바닥 끝까지 침울. 오늘 저녁은 필요 없어...
정신적 쇼크를 잘 복구하지 못함.
동시에 능률도 바닥을 친다. 떼구르르르르..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 오늘도 7대 3. 좋아좋아.
책임감은 최강.
맡기로 한 이상 끝까지.
중압감에 견디면서 전력으로 싸운다.
극한의 싸움에 강하다.
착실하게 하고 있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 일은 처음부터 거절한다. 무리니까.
방치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자존심이 강하다.
그냥 자존심이 강한게 아니야. 굽히고 싶지 않은 게 있어.
랄까 굽힐 수 없음.
칭찬에 약하다.
너밖에 못해라는 말을 들으면 어딘가 솔깃.
아냐아냐 내가 뭘...이라고 하면서 마음속으로 우후후후
역시 내가 아니면 안되는군. 하늘까지 붕 떠오른다.





지나치기 쉬운 귀찮은 것들도 잘 챙긴다. 태엽시계의 태엽을 감는다던가.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 바람에 맡기면서 살아가자고.
하지만 고집쟁이.
자기 주장을 굽히냐고? 그럴리가. 굽힌 척 하는 것 뿐이야.
머리가 굳어있음.
그래서 '너 정말 사고방식이 딱딱하구나'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려고 했을때 '그거 좀 해'라는 말을 들으면 반발한다.
지금 하려고 생각했단 말야. 왜 니가 먼저 말하는 거야. 아 몰라 안해.
이런 시추에이션.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싶어한다.
외로움을 탄다.
언제나 가슴속 깊은 곳에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
곤란해지면 전진하지 않고. 헤메면 돌아가지 않는다. 그저 멈춰서 있을뿐.
거기서 다시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는 타입.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
가끔 현실도피. 하지만 바로 되돌아온다. 다녀 올 께........왔어.

공격보다 수비.
본심을 말하지 않는다.
집념이 깊음. 잊지 않는다. 그럼 잊지 않고말고. 20년 전이었지?
도시락에서 밥은 가장자리부터 먹는다.
식사하는 속도를 남에게 맞춘다.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다 먹으면 포장을 원래대로 해놓는다. 어차피 버릴거면서.
어린이들이 무언가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좋다.
라고 말해버림.

악법도 법. 정해진거니까 어쩔 수 없어.
나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소망이 마음속에 있다.
'마음가는 대로'를 동경함. 어디서 파는 건가요?
하지만 사실은 가장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어떤 의미로는.
누군가 추천해준 것에 잘 빠진다.
그리고 다시 누군가에게 추천.
일반적인 예의는 다 갖추고 있다, 고 생각.
나이에 비해 아저씨 아줌마같은 구석이 있음.
하지만 폭주하면 누구도 멈출 수 없지.

남들이 왠지 걱정해주다. 혼자서 잘 해나갈 수 있겠어?
혼자서 어떻게든 해냄.
기분을 탄다.
요령이 없지만
없어 보이는 것뿐이라고 늘 주장함.
자신의 일을 생각하고 싶지 않음. 누군가 생각해줘.
남의 일은 싫어도 언제나 생각하고 있음.
싸우느니 방치 플레이.
먼저 사과하는건 싫다.
잘못해도 솔직하게 사과할 수 없다.
내가 잘못했지....하지만 저쪽도 잘못했다구.
그런 스스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한참동안 마음속에서 질질 끌고 다니기도..

의외로 쉽게 화가 치민다. 태도로 보이지 않지만 상당히 짜증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무리일것 같으면 '들리지 않게' 된다. 안 들려. 안 들린다고.
길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상대방에게 걸려도 '잘 모르는' 척.
메일도 '아직 안 본척' 설정 중. 무시하는게 아냐. 그냥 몰랐을 뿐이야.
세 시간쯤 지나면 본다니까. 지금은 모르는 중임.
간단히 마음을 열지 않는다. 살짝 열었다가 쾅. 제 자리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도 건강함을 어필.
주위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으니까.
하지만 사실은 누군가 걱정해줬으면.
아직 괜찮아. 괜찮아. 이러다 병세악화.
'왜 이렇게 아플때까지 병원에 안 옵니까' 라고 의사에게 구박당하는 신세. 죄송해요.

상당히 상처를 잘 받는 성격.
유리같은 심장. '뭔가 촌스럽네' 라는 소리를 들으면 금가는 소리가 들린다.
칭찬을 먹고 자랍니다.
꾸중을 들으면 줄어듭니다. 진짜로.

결단을 내리고 나아가는 것보다 흘러가는 대로.
바로 결정하지 않는다. 미루고 미뤄서 그 때가 와도 정하지 못함.
이상한 노래나 춤을 잘 외우고 있음.
아직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

단체행동이 고통스럽지 않다.
무리를 이루는 것이 특기. 식사도 화장실도 이동도 다같이 짠짠짠.
하지만 역시 이 '왁자지껄'함이 뭔가 지겨워서
혼자가 되면 어딘가 안심.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경우를 종종 만난다.
동정심이 많아서
자주 남을 도우려 한다.
돕기 시작하면 무아지경.
상대방의 웃는 얼굴을 보면 행복해진다. 고맙다는 말은 정말 멋진 말이야.
감자칩을 두세개씩 와구와구 누군가 집어먹으면 왠지 울컥. 하나씩 먹어 하나씩.
책을 건네줄때 표지의 방향까지 신경쓴다.
칼을 건네줄때도 착실하게 자루쪽으로.
그래서 누군가 날 쪽으로 넘겨주면 역시 울컥하지만
주의를 주지 않음.
그냥 그 사람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을 뿐. 이봐, 난 지금 널 경멸했어. 알아?

동행인이 뭔가 창피한 짓을 하면 조건반사적으로 모르는 사람인척 한다.
은혜는 반드시 갚음.
처음 만나는 사람을 경계한다. 응? 이 사람 누구지? 누구?
하지만 태도는 어디까지나 부드럽게.
상대방의 대응을 살핌.
오랫동안 시간을 두면서 관찰.
흠 역시 이상한 사람이군. 아 믿지 않길 잘했어.
하지만 믿고 있는 척.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농담을 걸 수 없다.
말해도 실패. 두려운 정적이 흐름.
양식과 교양이 날 방해하는 거야, 라고 말하고 싶음.
약간만 신경써주면 100% 신뢰 형성.

  • ?
    라인 2009.03.11 08:59
    A형도 센티멘탈 하구나~ -ㅅ-
    아니. 원래 사람이란게 센티멘탈 한걸려나. 흐에에.
  • ?
    민돌 2009.03.11 09:09
    그건 혈액형이 아니라 그냥 다들 들어 가는 어느정도의 공통요새인듯 ㅋㅋㅋ 누구나 생각은 어느정도 하고 사니깐 조금 이라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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