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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대기업 인턴 & 해외연수

중견기업 공모전 입상경력

중소기업 자격증을 보여라

동아일보·잡코리아 공동조사

지난해 16개 주요 대기업 입사자들의 평균 ‘취업 스펙’은 토익 846점, 학점 3.7점,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비율 23%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36%는 인턴을, 65%는 해외연수를 경험했다.

동아일보 산업부는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와 함께 70개 기업(대기업 16개, 중견기업 12개, 중소기업 42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출신 대학, 학점, 전공, 토익 점수, 인턴 및 해외연수 경험 등 각종 ‘취업 스펙’을 상세히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대기업의 경우 매출액 상위 100위권, 중견기업은 종업원 300∼1000명, 중소기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기업들로 정했다.

○ 대기업, SKY 쏠림 두드러져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른바 ‘SKY’ 출신 신입사원 비율은 대기업 22.9%, 중견기업 9.9%, 중소기업 7.0% 순으로 나타나 명문대 출신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최근 서울대 경영대 홈페이지에는 “빅7 컨설팅 회사에서 모두 떨어지고, 뒤늦게 삼성전자에 붙었다” “투자은행이나 컨설팅 분야로 진출하고 싶지만, 상황이 이러니 국내 대기업에라도 가야 한다”는 등의 글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고액 연봉이 보장되는 컨설팅 회사나 투자은행(IB)들이 채용을 대거 동결하면서 서울대 경영대생들이 대기업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경영대는 경쟁 대학인 연·고대 경영대(각 300명)에 비해 입학정원이 130명으로 적은 데다 대기업 지원자도 많지 않아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선 “서울대 경영대생 뽑기가 너무 힘들다”는 푸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유학이나 대학원 진학, 고시를 준비하던 서울대생 상당수가 경기 악화로 대기업 취업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입사 영어 실력 갈수록 높아져

신입사원들의 영어, 회화 점수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이 확대되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였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평균 토익점수는 846점. 지난해 초 본보의 취업스펙 조사에서 20개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평균 토익점수가 810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6점이나 오른 것이다.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신입사원들의 영어회화 실력도 상급 43.8%, 중급 50%, 하급 6.3%로 지난해(상급 15%, 중급 85%, 하급 0%)보다 수준이 높아졌다. 반면 중견, 중소기업 신입사원들의 토익점수는 각각 평균 759점, 677점으로 조사돼 대기업 평균에 크게 못 미쳤다.

졸업학점은 대기업 신입사원이 평균 3.7점,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평균 3.6점으로 대기업만 지난해 조사보다 0.1점 올랐다. 중견기업은 지난해보다 0.1점 낮아졌고, 중소기업은 그대로였다.

대기업은 복수전공자 비율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복수전공자 비율은 대기업이 32.8%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27.5% △중소기업 23.0% 순이었다. 이는 대기업의 경우 지난해 조사결과(25.5%)보다 7.3%포인트 늘어난 것. 최근 각 대학이 복수전공제를 권장하고 있고, 재학생들도 취업이 용이한 경영, 경제학을 복수전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복수전공자 크게 늘어

인턴과 해외연수, 공모전 등 각종 사회경험은 모든 기업에서 입사 필수항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설문에서 인턴 출신 비율은 대기업이 35.6%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20.8%, 중소기업 23.1%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지난해 조사결과(22%)보다 13.6%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최근 대기업 위주로 인턴직 채용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해외연수를 경험한 신입사원 비율 역시 대기업 65.0%, 중견기업 47.0%, 중소기업 28.6%로 나타나 대기업에서 압도적이었다.

반면 공모전 입상 경력 비율은 중소기업 22.5%, 중견기업 18.9%, 대기업 17.5%였으며 자격증 수도 중소기업 2.0개, 중견기업 1.9개, 대기업 1.9개 순이었다.

이에 따라 △대기업 입사지원자는 인턴과 해외연수 △중소기업은 공모전 입상과 자격증 취득에 주력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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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른 댓글 베스트댓글;;쩝..

양진우  
김지인님! 학점,영어성적,간판 저는 세가지를 가지지못했습니다. 무엇을 가졌냐고요? 단 한가지 마케팅 능력,그리고성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법무사,은행,법인담보에서 프리랜서로 최소 600이상은 벌어들입니다. 영어는 고등학교수준이고 학교도 고졸입니다. 금융권에 처음 발을 내딛은것이 제 3금융이었습니다. 일본계회사였죠. 어차피 은행에 들어갈수 없다면 3금융권에서 최고가 되자가 첫 포부였습니다. 9 ~ 6시 출근시간때. 전 항상 8시 20분출근에 9시 10시 퇴근하고 주말 다 반납해가면서 대학나온 동기들보다 일찍 대리,부지점장까지 올라갔습니다. 열정? 과연 이게 누구나 있을까요? 해외영업이라면 당연히 영어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국내 영업에서는 이것이 필요할까요? 의사가 될려면 의과대를 반드시 나와야하죠. 그렇지만 그런 전문직이 아닌 일반 회사에서 과연 그것이 필요할까요? 한가지 님 의견과 배치되는 이야기를 드리자면 현대중공업 생산직의 경우에는 전문대졸 이상은 뽑지 않습니다. 한때 대졸자들이 학력하향위조로 대거 잘린적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소입니다. 학벌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성실하지 않은것으로 몰아가는 데에는 동의할수 없네요. 오히려 저는 1년동안 해외연수니 뭐니 하면서 스팩 올리는데 도서관에 있는 시간에 인턴이든 뭐든 사회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할일 없다 없다 하지만. 전 20살때 카드채권회수를 처음으로. 이후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학벌이 필요없죠) 수료하고 2200이상받았습니다. 정말 하고자 한다면 못하는일 없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몇년동안 영어점수 몇점 더 올려오는 신입사원이 좋을까요?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회사 업무를 빨리 가르치는것이 좋을까요? 왜 점점 경력사원들이 인정받는지 생각해보세요. 평생직장 개념이 없다면 한가지 신념을 가지고 남들보다 2배이상 매진하면 분명히 성공합니다. 열정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남들 놀때 밤새서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았다면요..... (03.13 10:48) 
김지인
SKY출신이 일 잘하나? 학점 높으면 일 잘하나? 영어 잘하면 일 잘하나? ← 아니 그럼 학점도 낮고 영어 점수도 낮고 지방대학 다니면 무엇으로 일을 잘할거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당신들이 인사 당담자라고 생각해봅시다. SKY대학이건 수도권 대학이건 지방권 대학이건 100명의 지원자들을 모두 인턴으로 채용하여 몇 달 써본 다음에 누가 일 잘하는지 가려서 뽑을까요? 이게 현실적으로 말이 됩니까? 학점으로 영어점수로 대학간판으로도 뽑지 못하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데 이것도 솔직히 서울권 대학 학생들이 많이 뽑힙니다. 자 봅시다. 뭐가 문제일까요? 영어점수를 올리려고해도 성실함이 필요하고 학점을 올리려고해도 성실함이 필요하고 대학 간판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기회도 안줘보고 기회를 뺏는 사람들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기회를 만들지 못한 사람들도 잘못이 있는겁니다. 내 능력부족을 무조건 사회탓으로만 돌리지 맙시다. 학점 영어성적 간판 이 세가지를 가지지 못했다면,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있습니까? 열정? 누구는 열정이 없습니까? 그 열정을 보여줄 만한 증거가 있어야죠. 맘속에 갖고 있는건 전국민 다 있습니다. (03.13 09:43)  댓글의 댓글 128개
김윤환
상황이 이러니.. 국내 대기업이라도 가야된다.... "국내 대기업이라도"... 국내 대기업이라도.. 진짜 금요일에 비오는데 소주 한잔 하게 만드는구나.. (03.13 09:13)  
  • ?
    라인 2009.03.16 15:27
    =ㅅ=.. 그냥 열심히 살아야지 이건 뭐.
    내가 빈약하니 남들 말은 다 맞아보여... 이를 어쩐담.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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