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락이 없는 삶 -
의외로. 편입생이라는. 어디선가 굴러온 돌이라는 입장 때문일까.
영남대 시절보다는 심심하지 않게 학교생활 하는 중.
어쨋거나 오늘 이런 소릴 들었다.
"너는 그야말로 쾌락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이다.
그 당시는 뭐. 내가 요즘 바쁘게 산다는 뜻인가보다. 하고 생각했고.
쾌락하니 생각나는게 하나밖에 없어서.
"확실히 최근에는 섹스를 한 적이 없다."라고 대꾸했다.
그런데. 하는거 없이 각박하게 사는건 아닐까.
문득 불안했다.
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