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잠깐. Pia Carrot에 어서오세요! 3 라는 게임을 했다.
장르는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일단 본문에 앞서. 몇가지 설명을 하자면.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서도....
첫번째로는. 연예시뮬레이션이라는 게임은.
대부분 자신을 투영하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이래저래. 아가씨를 어떻게 하는 게임.을 주로 칭하며.
두번째로는.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부르는 호칭이 좀 많다. 친하지 않거나.
사무적인 관계인 사람에게는. 이름이 아니라 성을 부르고.
조금 친한 사람에게는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손 윗사람에게는 ~상 이라고 부르고.
손 아랫사람에게는. 역시 사무적이면 ~상. 친밀하면 ~짱.이 된다.
말이 길었는데. 예를 들어.
아이자와 토모미. 라는 아가씨가 있는 경우.
별로 안 친한 직장상사 스물이 부를때 : 아이자와 상.
다정다감하고 착하고 친하기까지한 라인이 부를때 : 토모미짱.
뭐 이정도? -ㅅ-
하여간. 게임을 시작하면서. 왠지 주인공 이름이.
일본인인게 싫어서. 이름을 이렇게 고쳤다.
성 : 스물 / 이름 : 라인 / 애칭 : 민돌
그렇게 게임을 했더니.....-ㅅ-
小女 : 스물상~ 스물상~
라인 : 뭐야. 왠지 멀어보이는 그 호칭은.
小女 : 헤헷. 그럼 이제 라인짱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인 : 뭐. 엎드려 절 받기 같지만.
小女 : 나선김에 민돌이라고 불러볼까나.
라인 : 이런. 머리꼭대기구만~
등....왠지 게임하다보면서. 그냥 대화장면에서.
혼자 폭소. -ㅅ-
예전에 게임할 때도 이렇게 웃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느끼는 코믹함이랄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