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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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구가 있다.



아. 이 얼마나. 간단명료하고 좋은 말인지.

하지만. 특히 남자들이 더더욱. 기대는. 저 친구.

라는 말은. 만능은 절대 아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술잔 같이 기울여주고.

이야기들어주고. 물론 잠깐 위안은 삼을 수 있겠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건 자신이다.



아니. 사실 이런 이야길 하려던게 아니고.

위에서. "이야기 들어주고"이게 힘든거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친구들에게. 내 문제에 대해서. 시시콜콜.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렇지만.

나의 모든 것은 말하지 못한다. 말이 어려운가?



난 홍식이랑 오래 알고 지냈고. 또 친하다.

홍식이에게는. 주로 집안문제나. 더 멀리 나아가.

친척들 문제. 이런 이야길 하곤 하지만.

내 일상이나. 이성 이야긴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이런 식으로. 곁에 있는 친구들에겐 일상이야길.

하지만. 또 저 멀리 이야기는 안한다.

그냥. 나는 그렇다는 거지.

쓰다보니 제목이랑 상관도 전혀 없군.



친구는 만능이 아니야.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필요할때 항상 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리고  오직 나와만 친구일 수도 없는 노릇.


자신의 힘든 일. 외로움을. 친구라는 말로.

도피하지 말고. 좀더. 스스로 강하져야 겠다는 생각.



요새 참 많이 한다.


그래서 내가 요즘 재미가.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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