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다 쓰러져가는 보금자리 ~스물라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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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아래에. 드넓게 펼쳐진 들판에.

그것을 가로지는 까만색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커다란 버스 안에.

가만히 기대 앉은 내 귀에. 이어폰이 속삭였다.


물론 이어폰은 다른 사람의 말을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전달할 뿐이었지만.


"고독이 두렵다면 결혼을 하지 말라"


라는 말. 왜 그렇게 쿵- 하게 들리던지.

뭔가 묘하게 신선한 느낌이었달까.

왠지 수긍이 되는. 그런 말.


"자신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아도.
      자신을 위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왠지 더 그럴 듯하게 들렸던 이 말.

철학자도 할만한 직업일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나를 위해 준다라...쿡쿡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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