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들은 이야긴데. 내가 없을 때.
상황실에서. "군대에 도움이 되는 인간" 이라는 주제로.
당직사관님과. 부직사관님과. 일부 병들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단다.
그때 어쩌다 보니 내 이야기가 나왔었다고.
뭐. 이래저래. 작전이던. 상황실 쪽일이던. 인정 받고 있어보인다고.
이상봉 수병이 이야기 해 주더라.
그리고 웃으면서. 그렇게 인정 받는데도.
일 해 놓으면. 해 놓은 칭찬보다는. 해 놓은 것 중에.
잘못된것 꼬투리부터 잡히고... 과실이나 먹고.
별로 좋은거 없다고. 군대에서는 열심히 하지 말라더군.
사실 뭐. 틀린 말은 아니다. 군생활이 꼬이긴 했지..
그래도. 인정 받는 다는 것. 그건. 좋더라.
